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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컵]

최정, 라이벌 위즈잉에 패하며 준우승

3위는 헤이자자, 4위는 스쿠다 아키코

정연주2019-02-24 1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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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오른쪽)과 위즈잉의 대국은 5시간 정도 이어졌으며 위즈잉이 승리했다.



최정이 라이벌 위즈잉에게 패하며 센코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2월24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2019’ 결승에서 최정이 위즈잉에게 298수 끝에 3집반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3-4위전에서는 헤이자자가 스쿠다 아키코에게 166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3위에 올랐다.

최정은 전기대회 4강에서 위즈잉에게 지며 3위에 머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뉴에이코과 헤이자자를 누르고 결승에 오르며 센코배 우승을 노렸다.

결승에서 만난 위즈잉을 상대로 '위즈잉6단이 초반을 간명하게 짜기 때문에 결승에서 초반 전략을 잘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5시간 동안 사투를 벌였으나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승 직후 공개해설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최정은 “초반은 괜찮다고 봤는데 우변에서 위즈잉6단이 흑47로 붙인 이후 타개를 잘 해 미세하지만 끝까지 좋지 않았다”고 대국을 총평했으며 “결과는 아쉽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승리로 위즈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센코배 정상에 올랐으며, 최정과의 상대전적에서 17승11패로 더 앞서나갔다.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2019’의 우승상금은 여자 개인전 세계대회 사상 최고인 1000만엔(약 1억원)이며 준우승은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타이젬에서는 2월22일부터 일본기원에서 3일간 열리는 센코컵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했다.

 

 


▲센코컵 우승 상금은 여자 개인전 세계대회 사상 최고인 1천만엔, 준우승 상금은 3백만엔이다.


 

▲3-4위전에서는 헤이자자(오른쪽)가 스쿠다 아키코를 누르고 3위에 올랐다.

 


▲2년 연속 센코컵 우승을 차지한 위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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