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대한민국에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정상외교 선물 특별전이 개최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 동안 해외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전시회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약 70여점이 실물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물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거북선, 남북 정상 자수 초상, 진달래꽃 상감청자 반상기,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 가지 등이 있다.
특히 바둑판과 바둑알은 2017년 12월13일부터 16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 방문 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서 받은 선물이다. 바둑판은 홍목으로 제작되었으며 청옥과 백옥으로 만든 바둑돌로 구성되어 있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시 주석은 지난 14일(2017 12월14일) 베이징에서의 정상회담 직후 문 대통령 내외를 위해 주최한 국빈만찬장에서 옥으로 만들어 매우 아름다운 바둑판과 바둑알을 선물했다"며 "문 대통령이 바둑을 좋아해 시 주석이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아마4단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외 각국 정상이 바둑판을 선물한 것은 2009년11월에도 있었다.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중 기간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주최한 연회 자리에서 바둑판 용품을 선물했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 중인 정상외교 선물 특별전 ‘대한민국에 드립니다’를 사진으로 구경한다.

▲청와대 사랑채 가는 길.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다.

▲청와대 사랑채 앞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정상외교 선물 특별전 ‘대한민국에 드립니다’.

▲특별전 외에도 한국관광전시관도 있다.

▲특별전은 2층에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남북 정상 자수 초상'.
▲거북선.
2018년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거북선 모형은 높이 110cm, 폭 60cm, 몸체 길이가 130cm이다.
좌우에는 각각 10개의 노가 있으며, 포와 총을 쏠 수 있는 화구가 있다.
뱃머리는 용 모양이며, 갑판에는 거북 '귀'가 적힌 깃발과 2개의 접이식 돛대가 달려있다.

▲진달래꽃 상감청자 반상기.
2018년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게 개최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국무위워장이 증정한 선물이다.
반상기 세트는 고려청자를 계승한 것으로 진달래꽃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풍산개 '곰이'와 '송강'.
2018년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증정한 선물이다.
북한의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풍산개 두마리가 혈통증명서와 함께 보내졌다.
암콧 곰이는 2017년 3월생, 수컷 송강이는 2017년11월생이다. 곰이는 2018년11월 가아지 6남매인 산, 강, 들, 별, 달, 해님이를 낳았다.

▲바둑세트.
바둑판과 바둑알은 2017년 12월13일부터 16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 방문 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서 받은 선물이다.
바둑판은 홍목으로 제작되었으며 청옥과 백옥으로 만든 바둑돌로 구성되어 있다.





▲한미 정상의 악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7일부터 8일까지 방한하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현장을 담은 사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사진에 친필 서명을 남겨 선물했다

▲청동 올리브 가지.
2018년 10월18일 바티칸 시국을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에게서 받은 선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물'이라고 적힌 하얀 상자 속 청동 올리브 가지는 화해와 평화를 상징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리브 가지에 '평화의 염원을 담았다'고 했다.

▲시베리아 호랑이.
2018년 5월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문하였을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서 받은 선물.
이 작품은 팝아트 거장으로 불리는 앤드 워홀은 1983년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의 동물 10종을 주제로 판화를 제작했다.
이 동물 중에는 아프리카 코끼리, 흰머리 독수리, 오랑우탄 등이 있으며 시베리아 호랑이도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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