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챔피언 신진서가 4강에 안착했다.
4월12일 14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8강에서 신진서가 조한승에게 13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대국은 132수만에 종료됐으며 1시간10분 가량 진행됐다. 균형은 대국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깨졌다. 신진서가 80수째 우변의 흑 석점을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대국 후 신진서도 “초반에 만만치 않았는데 중반에 요석 석점을 잡으면서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신진서(왼쪽)가 조한승에게 승리하며 상대전적에서 3승으로 앞서고 있다.
4강에 오른 신진서는 변상일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을 한다. 상대전적에서 11승2패로 크게 앞서고 있지만 “예전의 상대전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GS칼텍스배와는 인연이 있어서 욕심이 나지만 상대가 워낙 강한 선수라서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GS칼텍스배 4강은 25일 김지석-이호승, 26일 변상일-신진서의 대결로 이어진다. 타이젬에서는 GS칼텍스배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신진서가 2회 연속 GS칼텍스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4강 대결 상대는 상대전적에서 11승2패로 크게 앞서고 있는 변상일이다.
▲본선24강에서 홍무진과 윤준상을 누르고 8강에 오른 조한승. 신진서에게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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