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미만 세계1인자를 찾는 ‘글로비스배 세계바둑U-20’이 시작된다.
대회는 4월19일 일본 도쿄 글로비스 경영대학원에서 4일간 진행되며, 한국과 중국은 3명이 출전하며 주최국 일본은 6명, 대만과 유럽, 남미,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는 각각 1명씩 출전해 총 16명이 경쟁을 벌인다.
▲지난해 대회 시상식. (왼쪽부터) 3위를 차지한 신진서, 1위 중국 쉬자양, 2위 신민준.
한국은 신진서, 신민준, 박상진이 출전한다. 신진서와 신민준은 랭킹과 국가대표상비군 시드로 출전하며 박상진은 선발전을 통과했다.
신진서는 1회부터 이번까지 6년간 단골 출전 선수다. 1회부터 3회까지 8강에 진출했으며, 4회에 우승을, 5회에는 3위를 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대회에 3번째 출전하는 신민준은 4회 때 16강,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내년에는 만20세가 넘어 올해가 마지막 출전이다(글로비스배는 개최년의 1월1일 기준으로 만 20세가 안된 선수들이 출전한다).
박상진은 1월 열린 미래의별 신예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세가 좋은 기사이며 이 대회에는 첫 출전이다.
중국은 19세 천쯔젠과 딩하오, 20살 왕쩌진이 출전한다. 가장 많은 수인 6명이 출전하는 일본은 시바노 도라마루, 오니시 류헤이, 무쓰우라 유타, 히로세 유이치, 우에노 아사미, 뉴에이코가 출전한다.
이 밖에 대만은 천치루이, 유럽 대표로 안톤 체르니흐, 북미 대표 브랜든 저우,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표로 퐁사칸이 출전한다.
제6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U-20은 4명씩 조를 이뤄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각조 1ㆍ2위가 8강에 올라 결승까지 토너먼트를 치르며,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300만엔(약 3000만원), 준우승 50만엔이며 제한시간은 따로 주지 않고 매수 30초, 도중 1분 생각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는 초속기전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민준(왼쪽)이 쉬자양에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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