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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박정환·커제 동병상련' 개인전 승리, 팀은 패배

갑조리그 2라운드 결과

번역=김형환2019-04-19 1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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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팀 박정환(오른쪽)과 산시팀 스웨의 대국 모습. 박정환은 승리했으나, 팀원은 모두 패했다.



4월17일, 2019화웨이폰배 중국갑조리그 2라운드가 중국 저장성 칭싱에서 진행되었다. 한국 용병은 8명이 출전하여 5승3패를 기록했다.

박정환은 주장전에서 스웨에게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신진서는 주장전에 나와 셰얼하오를 잡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동훈과 김명훈, 강동윤은 각각 천위썬, 펑리야오, 왕스이에게 승리하며 갑조리그 첫승을 거뒀다. 반면 김지석은 주장전에서 판윈뤄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졌고, 신민준과 박하민은 각각 딩하오와 퉈자시에게 패배했다.

미위팅이 이끄는 장쑤는 장시를 격파하고 선두에 올랐고, 베이징은 2위로 올라섰다. 한중 랭킹 1위 박정환과 커제는 모두 주장전에 등판하여 각각 스웨, 천야오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팀 동료 선수의 부진으로 두 기사의 소속팀은 나란히 1대3으로 패배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쑤는 장시를 맞아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장쑤의 미위팅이 주장전에서 구쯔하오를 누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팀도 승점 6점과 주장전 2승을 챙기며 선두로 나섰다.



▲샤먼팀 커제(왼쪽)와 베이징팀 천야오예. 샤먼팀은 커제만 승리했으며, 팀원들은 모두 졌다.


베이징과 샤먼의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두 팀에는 한국 용병이 각각 한 명씩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두 팀에는 이들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있기에 한국의 두 용병 선수(김명훈, 박하민)는 주장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천야오예(베이징)와 커제(샤먼)의 주장전 대결은 매우 흥미로웠는데, 커제가 어려운 바둑을 끝내기 단계에서 역전시키며 힘겹게 승리를 가져갔으나, 샤먼의 남은 3명의 선수가 모두 패배하며 팀은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해 준우승 팀 샤먼은 2라운드 현재 승점 1점에 그쳐 하위권으로 향했다. 베이징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2승으로 2위로 올라섰다.

커제와 동병상련 한 선수는 바로 한국의 박정환. 1라운드 4대0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청두의 행운은 이번 라운드에서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주장전에서 박정환이 스웨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나머지 팀 선수들이 침묵하며 산시에게 1대3으로 패했고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라싸가 저우루이양을 앞세우며 톈진을 상대로 4대0 완봉승을 거두며 티베트(서장)바둑의 갑조리그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상하이는 베테랑 후야오위가 탄샤오를 눌렀고 주장전에서 판윈뤄가 김지석을 물리치며 승점 2점을 획득했다. 후야오위는 2연승, 김지석은 2연패.

2019중국갑조리그는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며 화웨이가 단독 후원한다. 16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리그 15라운드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 팀과 강등 2팀을 가린다.

3라운드는 4월29일 11시(중국시간)에 각각 홈팀의 연고지에서 진행된다. 3라운드는 장시vs라싸, 청두vs장쑤, 웨이팡vs저장, 톈진(쟈)vs충칭, 항저우(룽)vs항저우(쑤), 샤먼vs선전, 톈진(쓰)vs베이징 의 대진으로 진행된다.

 


 


 

[기사: http://sports.sina.com.cn/go/2019-04-17/doc-ihvhiewr672050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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