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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박정환 '점심시간 없어진 것은 합리적'

갑조리그 2라운드 후 인터뷰

번역=김형환2019-04-19 1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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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 2019화웨이폰배 중국갑조리그 2라운드가 중국 저장성 칭싱에서 진행되었다. 청두팀 박정환과 룽위안밍청 항저우팀 딩하오의 대국 후 인터뷰를 소개한다.
 

 

박정환 “중반에 바둑이 나빠서 고전했다”

-기자:오늘 대국을 간단히 총평한다면?
-박정환: 초반부터 중반까지 계속 나빴던 것 같다.실리가 부족했다. 하지만 나중에 상대가 타개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이득을 많이 봐서 역전할 수 있었다.

-기자: 새로 변경된 갑조리그 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박정환: 인공지능 시대 이후, 점심 시간이 없어진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포스트시즌이 추가된 새로운 방식도 좋은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더블리그 제도로 운영됐는데 조금 질리기도 했다. 변경된 방식은 기사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바둑 팬들에게도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기자: 이번에 면도를 하지 않았는데, 일부러 그런 것인지?
-박정환: (수염을 만지며)보통 대회 전에 면도를 하고, 대회 중에는 면도를 잘 안한다. 습관 중 하나다.



 

딩하오 “대국 당일의 실력발휘가 중요하다”

-기자: 오늘 대국을 간단히 총평한다면?
-딩하오: 초반 바꿔치기에서 잘 처리되어 우세해졌다. 상대가 줄곧 조금씩 손해를 본 것 같았다. 나중에도 상대가 역전시킬 수 있는 기회는 없었던 것 같다.

-기자: 올해 CCTV배 우승도 하고 컨디션이 좋은 것 같은데,올해 좋은 성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딩하오: 올해 출발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바둑은 대국 당일의 실력발휘가 중요하다. 출발이 좋다고 해도 별로 소용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컨디션이 안정적이지 않은 것 같다. 좋은 출발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기자: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딩하오: 독서를 좋아한다. 장르는 가리지 않는 편이다. 최근에는 <양들의 침묵>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얼마전까지 SF장르를 즐겨봤다. 독서 외에 남는 시간에는 밖에 돌아다니기도 한다.


기사: http://sports.sina.com.cn/go/2019-04-17/doc-ihvhiqax3524700.shtml
http://sports.sina.com.cn/go/2019-04-17/doc-ihvhiqax352442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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