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아(왼쪽)와 가오싱의 대결. 초반 오정아가 유리한 흐름이었으나 역전패했다.
중국 3승, 일본 1승…한국의 첫 승은 언제쯤 가능할까.
4월21일 중국 장쑤성 장옌시 메종 뉴 센추리호텔에서 제9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3국에서 한국 두번째 주자 오정아가 138수만에 중국 가오싱에게 흑 불계패했다.
오정아는 초반에 대국을 리드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 느슨한 수가 나오면서 가오싱이 승기를 잡았고 138수만에 대국은 가오싱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일본 만나미 나오(오른쪽)가 중국 가오싱의 4연승을 저지했다.
3연승을 거둔 가오싱은 15시30분부터 시작된 4국에서 일본 일본 만나미 나오를 만났다. 만나미 나오는 초반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유리한 흐름을 이끌었고 대마사냥에도 성공하며 일본에 첫승을 안겼다.
5국은 22일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며 가오싱의 4연승을 저지한 일본의 만나미 나오와 한국 세번째 주자 김채영의 대결로 펼쳐진다. 국내 여자랭킹 3위인 김채영은 2013년 3회, 2016년 6회 대회에서 4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중국·일본에서 각각 5명씩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제9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1차전은 20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진다.
중국기원과 장옌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제9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45만 위안(약 76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8천 위안(약 1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한국의 두번째 주자였던 오정아.

▲3연승을 거둔 중국 가오싱.

▲일본에 첫승을 안긴 만나미 나오.
[사진: 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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