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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배]

오유진·김혜민·조승아 전원 승리! 16강 진출

정연주2019-04-27 2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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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아(왼쪽)는 대만 위리쥔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6강에서는 중국 왕천싱과 만난다.



24강에 3명이 출전했던 한국이 전원 승전보를 알렸다.

4월27일 13시 중국 푸첸성 푸저우시 상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24강에 출전했던 한국선수 오유진, 김혜민, 조승아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오유진은 미국 대표로 출전한 인밍밍을 불계로 눌렀고, 김혜민은 러시아 나탈리아 코발레바를 눌렀다. 완벽한 승리를 거둔 두 기사에 비해 조승아의 대국은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조승아는 대만 위리쥔을 맞아 시종일관 불리한 싸움을 벌였으나 종반에 상대방의 실수를 틈타 집중력을 발휘했고 253수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중국 리허는 뉴에이코를, 루민취안은 펑윈을, 왕상은 만나미 나오를, 가오싱은 셰이민을 누르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부터는 시드를 받은 8명이 합류해 새로운 대진을 짰다. 16강에는 중국이 7명으로 가장 많은수가, 한국은 6명, 일본 2명, 대만 1명이 출전한다.

대진추첨 결과 최정-양쯔쉔, 오정아-가오싱, 오유진-위즈잉, 조승아-왕천싱, 김채영-리허, 김혜민-루이나이웨이, 후지사와리나-왕솽, 루민취안-우에노아사미로 짜여졌다.

16강은 28일 13시에 열리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 주어진다. 중국 위기(圍棋)협회와 푸저우 체육국, 푸저우 위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푸저우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2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50만 위안(약 85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400만원)이다.

 


▲김혜민(오른쪽)은 러시아 나탈리아 코발레바 아마5단에게 가볍게 승전보. 다음 상대는 루이나이웨이.

 


▲오유진(왼쪽)은 인밍밍에게 승전보. 다음 대국은 중국여자랭킹1위 위즈잉과 맞붙는다.

 


▲왕솽(왼쪽)은 일본 만나미 나오에게 승리. 16강에 일본 후지사와 리나와 대결한다.

 


▲루민취안(오른쪽)은 펑윈을 누르고 일본 우에노 아사미와 대결 예정.

 


▲리허(오른쪽)는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뉴에이코에게 승리해 16강에서 전기대회 챔피언 김채영과 대결한다.

 


▲양쯔쉔(왼쪽)은 프랑스 아리안 우지에 아마3단에게 가볍게 승리.



▲가오싱(오른쪽)은 일본 셰이민에게 승리해 16강에서 오정아와 만난다.

 


 

[사진: 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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