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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

한철균, 입단 43년 만에 입신 등극

국내 82번째 9단 올라

콘텐츠2019-04-29 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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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균(64)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철균은 지난 25일 열린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예선1회전에서 최창원에게 승리하며 9단 승단 기준인 240점을 넘겨 9단으로 승단했다. 76년 입단해 43년 만에 입신에 등극한 한철균의 승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9단은 82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태생인 한철균은 ‘돌의 방향’, ‘형세판단’, ‘바둑교실 시리즈’ 등의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현재 월간『바둑』에 ‘고수의 품격’이라는 강좌물을 연재 중이다. 바둑TV의 ‘대학동문전’과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에 해설자로 출연해 구수한 입담으로 바둑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철균은 24대 기사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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