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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신진서, 한번도 지지 않고 '퍼펙트 우승'

김지석에게 3대0으로 승리

정연주2019-05-22 14: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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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를 달성한 신진서.


 

신진서가 한판도 내주지 않고 GS칼텍스배 2연패를 달성했다.

5월2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3국에서 신진서가 김지석에게 158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1국에서 김지석에게 1시간 만에 불계승하며 기선제압을 했고, 2국에서도 불계승하며 앞서 나갔다. 이어진 3국에서도 김지석의 항서를 받아내며 한판도 지지 않고 2연속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종국이 된 3국은 초반부터 복잡한 전투로 진행됐다. 신진서가 먼저 우변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김지석도 하변에서 반격을 하며 팽팽한 형세가 지속됐다. 승패는 김지석이 좌변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며 신진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신진서는 GS칼텍스배 결승이 치러지기 전 김지석에게 3승4패로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었으나, 1·2·3국에서 3승을 추가하며 6승4패로 앞섰다.

국내개인전 최대상금이 걸린 GS칼텍스배 2연패를 달성한 신진서는 “2연패까지 생각하지 않았는데 두다 보니 운이 따라줬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목표에 대해서는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하겠다고 목표를 자주 말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부담을 느낀 것 같다.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 보다는 세계 좋은 승부를 겨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준우승한 김지석은 “컨디션이 워낙 좋지 않았다. 승패보다는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두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대국 후 신진서(왼쪽)와 김지석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국은 14시부터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1국은 신진서가 백, 2국은 흑, 3국은 백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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