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3일, 2019 화웨이폰배 중국 갑조리그 7라운드가 홈팀의 연고지에서 진행되었다.
박정환은 6라운드에서 판윈뤄를 7라운드에서 판팅위를 격파하며 3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부진에서 빠져나왔다.
특히 판팅위와의 대국에서 흑을 잡은 박정환은 완벽한 승리를 거둬눈길을 끌었다. 초반 하변 백 2점을 강력하여 끊어가며 공격했으나 백의 반격도 매서웠고 국면은 다시 어지러워졌다. 대국 중반 좌변에 끊어간 강수가 통했고, 이후 중앙 타개에 성공하면서 쉽게 주도권을 잡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박정환-판팅위 대국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좀처럼 보기 힘든 박정환의 초강수. 43~47로 백 2점이 양분됐다.

▲백 4점을 잡고 흑 85까지 연결해서는 박정환의 우세.백 80은 82 자리가 유력했다.

▲스웨(오른쪽)는 커제의 대마를 잡고 승리했다. 또한 갑조리그 주장전 100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대마킬러’ 스웨가 주장전에서 커제를 누르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국은 초반 좌하귀에서 시작된 전투는 우하귀를 거쳐 상변으로 이어졌다. 상중앙에서 커제가 큰 패싸움을 유도했고, 패싸움의 결과는 커제의 미세한 우세였다. 그러나 끝내기로 갔으면 우세했던 커제는 오히려 스웨의 중앙 흑 집에서 수를 내는 선택을 했고, 결국 대마가 다 잡히면서 스웨가 승리를 가져갔다.
스웨와 커제 대국의 하이라이트를 살펴본다.
▲커제의 승부수 166, 중앙의 뒷맛을 노리겠다는 뜻인데.. AI는 백이 A자리에 두었다면 백이 우세하다고 한다.
▲종국 장면. ‘대마킬러’ 스웨, 정확한 수읽기로 대마사냥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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