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왼쪽)가 왕밍완에게 승리하며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올랐다.
서봉수가 ‘2019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개인전 4강행에 성공했다.
6월9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2019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개인전 8강전에서 서봉수가 대만의 왕밍완에게 20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양재호는 중국의 위빈에게 305수 만에 백 5집반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루를 쉬고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강전에서 서봉수는 대만의 왕리청과 격돌한다. 왕리청은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서봉수와 왕리청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너편 조에서는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와 중국의 위빈이 결승 티켓을 다툰다. 요다는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에게 115수 만에 흑 시간승 했다.
▲단체전에 나선 양재호(오른쪽)와 류샤오광.
개인전에 앞서 오전에 열린 단체전 첫날 경기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2대1로 승리하며 첫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유창혁이 위빈, 양재호가 류샤오광을 꺾었다. 일본도 대만에 2대1로 이겨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6워11일 오전에 열리는 단체전 2차전은 각각 1승을 거둔 한국과 일본이 맞붙고 1패씩을 기록한 중국과 대만이 대결한다.
한편 ‘2019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신안 군민바둑대회와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참가 선수들과 신안 군민들이 한데 어울려 공연도 보고 먹거리를 나누는 등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2019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의 개인전 우승 상금은 5000만원, 단체전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각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단체전에 나선 유창혁(오른쪽)과 위빈. 유창혁이 승리했다.
▲신안군민 바둑대회 및 지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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