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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부안 곰소소금-서귀포 칠십리, 1대1 팽팽 접전

25일 2주전 격돌에서 승부 가려져

콘텐츠2019-06-19 1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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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소금 후지사와 리나(왼쪽)가 김경은에게 승리했다.

 

6월18일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여자바둑리그 6라운드 3경기에서 부안 곰소소금과 서귀포 칠십리가 1승씩 나눠가지며 25일 열리는 연기대국에서 승부를 가린다.

두 팀은 이 경기에서 1, 2주전이 자리를 비운 상태. 서귀포 칠십리의 1, 2주전 오정아와 조승아 그리고 부안 곰소소금의 1주전 오유진이 모두 중국여자바둑 을조리그에 출전 중이다. 부안 곰소소금의 2주전 허서현은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대국상대 조승아가 중국 을조리그에 출전중인 관계로 두 선수의 대국은 25일 14시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이어진다.

대기실에서, 1국(장고) 후지사와 리나(부안 곰소소금)와 김경은(서귀포 칠십리)이 돌을 가려 김경은의 흑이 결정됐다. 순번대로 속기3국은 김수진(서귀포 칠십리)이 흑, 이유진(부안 곰소소금)의 백이다. 25일에 속개될 속기2국은 허서현(부안 곰소소금)이 흑, 조승아(서귀포 칠십리)가 백으로 두게 된다.

 



▲서귀포 칠십리 김수진(왼쪽)은 이유진에게 승전보.



김수진과 이유진의 대결에서는 초반부터 앞서나갔던 이유진은 유리한 흐름을 주도하지 못하고 좌하 쪽 완착에 이은 좌상 쪽의 치명적 실수로 무너졌다. 종반 끝내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여러 차례 실수를 주고받으며 반집을 다투는 미세한 차이로 좁혀졌으나 마지막 좌변의 큰 끝내기가 김수진의 손으로 돌아가고 이유진의 작은 끝내기 실수가 더해져 김수진의 넉넉한 승리로 끝났다. 서귀포 칠십리의 귀중한 선승.

장고대국은 부안 곰소소금의 후지사와 리나가 중반전에서 서귀포 칠십리 김경은의 상변 흑 대마를 포획하며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네 귀를 장악하고 중앙타개로 승부를 건 김경은도 최강으로 맞서며 만회를 노렸으나 형세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두 팀의 승부는 25일 서귀포 칠십리의 조승아와 부안 곰소소금 허서현의 대국으로 미뤄졌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14라운드)로 정규리그를 치러 포스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 후 스텝래더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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