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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배]

이동훈 “내가 이겨” vs 박정환 “재미있을 듯”

바둑TV배 8강 28일 신민준-박종훈 대결로 스타트

정연주2019-06-26 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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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바둑TV배 마스터스 8강이 신민준과 박종훈의 대결로 6월28일 시작된다. 8강은 박정환-이동훈, 신진서-설현준, 신민준-박종훈, 이지현-송지훈의 대결로 펼쳐진다.



▲랭킹123위 박종훈이 8강에서 신민준과 대결한다. 박종훈은 나현과 변상일을 누르고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 6월28일 / 랭킹4위 신민준-랭킹123위 박종훈
바둑TV배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랭킹123위 박종훈은 신민준과 대결한다.

박종훈은 32강에서 랭킹8위 나현, 16강에서 6위 변상일을 연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최근 중국 항저우기원에서 훈련 중인 박종훈은 “한국에 비해 놀거리가 거의 없어서 공부하는 곳에서나 방에서나 바둑만 하고 있다. 환경상으로 바둑에 집중하기 더 좋은 것 같다”며 중국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박종훈의 상대 랭킹4위 신민준은 32강에서 김형우, 16강에서 홍기표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두 선수는 28일 8강에서 첫 대결을 하며 4강 진출을 다툰다.




▲우승후보 신진서는 이세돌과 진시영을 차례로 눌렀다.



#6월29일 / 랭킹1위 신진서-랭킹42위 설현준
6월에 한국랭킹1위로 올라선 신진서는 32강에서 이세돌, 16강에서 진시영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괴물’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랭킹42위 설현준으로 32강에서 문민종에게 승리한 후 16강에서 랭킹3위 김지석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상대전적에서는 신진서가 3승으로 앞서있다.




▲이지현은 박상진과 김기용을 잡고 8강에 올라 송지훈과 대결한다.



#7월6일 / 랭킹12위 이지현-랭킹30위 송지훈
이지현은 박상진과 김기용을 누르고 8강에, 송지훈은 김정현과 원성진을 각각 잡고 8강에 진출했다. 상대전적에서는 송지훈이 3전3승으로 앞서고 있다.

8강행이 확정된 후 송지훈은 “어떤 선수를 만나든 컨디션이 중요할 것 같다. 김기용 선수와는 첫 만남이지만, 이지현 선수와는 기분 좋은 기억이 많다. 이지현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몇 일 뒤 송지훈의 상대는 이지현으로 결정됐다. 이지현은 8강 상대 송지훈과의 대국에 대해서 “평소에 친한 후배다. 진 것은 한 판만 기억이 나는데, 상대전적이 밀려있더라. 다음 판은 잘 둬보겠다. 승패를 떠나서 좋은 바둑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승후보 박정환은 조한승과 이호승을 꺾고 이동훈과 빅매치를 펼친다.



#7월7일 / 랭킹2위 박정환-랭킹5위 이동훈
8강 경기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랭킹2위 박정환과 랭킹5위 이동훈의 대결이다. 박정환과 이동훈의 상대전적은 박정환이 6승2패로 앞서있다.

32강에서 박건호, 16강에서 강유택을 꺾고 8강에 진출한 이동훈은 16강 직후 인터뷰에서 “다음 상대가 누구든 이변이 없는 한 제가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박정환은 8강행에 확정된 후 “이동훈9단이 평소 그런 말을 안 하는 선수인데 그런 말을 해서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이동훈9단과의 8강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이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바둑TV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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