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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후야오위, '패배는 좋은 약이 될 수도 있다.'

왕시 5단에 대한 의견

김애실 특파원2004-12-13 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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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오위 7단은 삼성화재배에서 준우승한 왕시 5단에 대해 독특한 의견을 냈다.

후야오위 7단은 삼성화재배와 인연이 깊다. 쟁쟁한 한국 선수들을 격파하며 삼성화재배 4강에 2번이나 진출한 바 있다. 올해 삼성화재배에서는 32강에 이창호 9단을 꺾어 관심을 모았지만 이세돌 9단에게 패해 16강에 머물러야 했다. 비록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이창호 9단을 꺾은 것은 큰 수확이었다.


▲후야오위 7단.
삼성화재배에서 후야오위 9단은 왕시 5단과 마찬가지로 '떠오르는 샛별'이었다. 하지만 후야오위 7단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인 삼성화재배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런 후야오위 7단이 이번에 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에게 아쉽게 패한 왕시 5단에 대한 얘기를 내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우승을 일찍 하는 것이 꼭 좋은 일만은 아니다. 또한 졌다고 꼭 나쁜 일만은 아니다. 젊었을 때의 패배는 좋은 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왕시 5단의 컨디션은 좋다. 다른 기사들 보다 실력이 강하며 많은 수를 명확히 보는 것 같다. 왕시 5단에게 나는 어떤 충고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실패는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밑바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후야오위 7단의 목표는 더 높아졌을 것이다. 삼성화재배에서 많은 것을 느낀 후야오위 7단은 또 "젊은 기사들에게 있어 세계대회 우승은 당연한 목표다. 그러나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세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 결국 평소에 공부를 많이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http://weiqi.tom.com 2004-12-11 東方體育日報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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