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2019 화웨이폰배 중국 갑조리그 10라운드가 홈팀의 연고지에서 진행되었다. 8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여 4승5패를 기록했다.
청두는 박정환, 랴오위안허가 승리하며 커제의 샤먼과 2대2로 비겼으나 박정환의 주장전 승리로 승점 2점을 획득했다. 항저우(쑤)는 신진서는 22연승에 성공하며 올 시즌 8승1패로 다승-승률 부분 1위를 기록. 항저우는 신진서의 승리와 주장전에서 롄샤오가 김지석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2점을 획득, 팀 선두를 유지했다.

▲청두 박정환(왼쪽)은 판인에게 승리하며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팬들이 기대했던 박정환(청두)과 커제(샤먼)의 주장전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박정환은 주장전에, 커제는 속기전에 등판하여 각각 승리를 거뒀다. 박정환과 판인의 주장전에서는 대국 중반, 흑을 잡은 판인이 주도권을 장악하며 앞서 나갔으나 박정환이 상변의 백 일단을 사석작전으로 버리면서 오히려 우세를 차지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커제와 당이페이의 속기전에서는 대국 중반, 흑을 잡은 당이페이가 우세한 흐름을 이어 나갔다. AI가 제시한 흑의 승률은 92%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이후 당이페이에게 계속된 실수가 나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커제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청두는 박정환의 귀중한 주장전 승리로 승점 2점을 획득하며 3위를 유지했고, 샤먼은 9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저장과 항저우(쑤)의 대결에서는 외국 용병선수 간의 대국이 불가한 리그 원칙에 의해 원정 팀인 항저우(쑤)의 오더가 한 단계 조정이 되며 항저우(쑤)의 신진서가 주장전에 나오지 못했다.

▲저장팀과 항저우(쑤) 주장전에서 김지석(왼쪽)이 롄샤오에게 졌다.
주장전은 김지석과 롄샤오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롄샤오는 한때 김지석에게 5일간 3연승을 거둔 기록이 있으며, 역대 전적도 6승1패로 우세. 이번 대국은 7시간에 가까운 접전 끝에 롄샤오가 역전승을 기록. 항저우(쑤)의 신진서는 장타오에게 승리를 거두며 22연승에 성공, 항저우(쑤)는 2대2로 비겼으나 롄샤오의 주장전 승리로 승점 2점을 획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 9라운드까지 2위를 달리고 있던 중신베이징은 이번 라운드에서 장쑤에게 영봉패를 당했다. 천야오예가 주장전에서 미위팅에게 패했고, 김명훈이 자오천위에게 패하는 등 팀 전원이 패배. 이번 라운드의 결과로 두 팀은 순위를 바꿔 5위였던 장쑤가 2위를 차지했고, 2위였던 중신베이징이 5위로 내려앉았다.
14위 웨이팡은 15위 톈진과의 대결. 주장전에서 이링타오(웨이팡)가 탕웨이싱에게 패하며 1-3으로 패배. 웨이팡은 10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아직까지 주장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진서(왼쪽)는 리그에서 8승1패로 다승-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10라운드가 끝난 올 시즌, 신진서는 8승1패, 88.9%로 다승-승률 1위를 기록했다. 팀 동료인 롄샤오도 7승2패를 기록하며 승률 3위. 2위는 10라운드 풀타임을 소화하며 8승2패를 기록한 구쯔하오. 박정환은 리그 5연승을 달리며 7승3패, 70%를 기록했으며 커제는 6승4패를 거뒀다.
2019 중국 갑조리그는 중국 바둑협회가 주최하며 화웨이가 단독 후원한다. 16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리그 15라운드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 팀과 강등 2팀을 가린다. 11라운드는 7월29일 홈팀의 연고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 http://sports.sina.com.cn/go/2019-07-22/doc-ihytcerm5477427.shtml
http://sports.sina.com.cn/go/2019-07-22/doc-ihytcitm383510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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