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스코케미칼이 인제 하늘내린에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다.
7월23일 홍익동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 스튜디오 특별대국실에서 2019 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에서 포항 포스코케미칼이 인제 하늘내린에게 2대1로 승리했다.

▲포항 포스코케미칼 조혜연(오른쪽)이
인제 하늘내린 신예 이단비를 누르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첫번째 소식은 포항 포스코케미칼 왕천싱이 전했다. 왕천싱은 김미리와의 우변 접전에서 승기를 잡은 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고 팀에 1승을 선물했다.
속기1국에 이어 속기2국도 바로 결과가 드러났다. 인제 하늘내린의 신예 이단비가 중반까지 잘 버티며 선전했으나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승부의 흐름은 조혜연의 쪽으로 확연하게 기울었다.
왕천싱과 조혜연의 승리로 장고대국의 결과에 상관없이 포항 포스코케미칼은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했고 조혜연은 7승3패로 서귀포 칠십리의 조승아와 함게 리그 다승 공동1위로 올라섰다.
승부와 무관하게 진행된 장고대국에서는 전반기와 같은 2주전끼리 맞붙은 리턴매치였는데 전반기의 승자 송혜령이 강지수에게 승리해 팀의 영패를 막았다. 송혜령은 중반 이후 확실한 우위를 점한 뒤 무난하게 승리했다. 송혜령은 개인다승 6승을 기록했다.
1승을 보탠 포항 포스코케미칼은 6승4패로 5위에 올랐고 패한 인제 하늘내린은 6위로 내려앉았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14라운드)로 정규리그를 치러 포스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 후 스텝래더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포항 포스코케미칼 왕천싱(오른쪽)이 김미리에게 승리.

▲전반기 리턴매치로 진행된 장고대국에서는
인제 하늘내린 송혜령(왼쪽)이 강지수에게 승리하며 팀의 영패를 막았다.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