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이동훈이 농심신라면배 태극마크를 달았다.
7월2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결승에서 이동훈이 한상훈에게, 박정환이 이지현에게 승리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농심신라면배 여덟번째 태극마크를 단 박정환은 대국이 끝난 뒤 “초반에는 편했고, 중반에는 잘 풀려서 이겼다”고 총평했다.
박정환은 3년 만에 농심배 예선에 출전했으며 14회 대회에서 2연승하며 직접 한국 우승을 결정짓는 등 이 대회에서 통산 9승5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농심신라면배 세번째 태극마크를 단 이동훈은 “두 번 출전했는데 한판도 못 이겨서 좀 아쉬웠다. 한국팀에 전혀 도움이 못 됐는데, 이번에는 좀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동훈은 2012년 14회 대회와 2016년 18회 대회에 출전해 아직 1승은 거두지 못했다.
국내랭킹1위 신진서가 본선 시드를 받은 가운데 와일드카드 1장은 내달 두번째 주에 후원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로 펼쳐진다. 타이젬에서는 주요대국을 선정해 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한다.
▲박정환(왼쪽)이 이지현에게 224수만에 백 불계승했다.
▲이동훈(오른쪽)이 한상훈에게 215수만에 흑 불계승했다.
▲여덟번째 태극마크를 단 박정환.
▲준결승에서 전기 한국대표 최철한을 누르고 예선 결승에 오른 이지현.
▲세번째 태극마크를 단 이동훈.
▲최정·나현·이세돌 등 강자들을 연이어 꺾고 예선 결승에 오른 한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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