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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텀블러 든 양딩신, 부채 든 탕웨이싱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 1국 시작

정연주2019-09-04 1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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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11시 대전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1국이 탕웨이싱과 양딩신의 대결로 시작됐다.

10시50분 쯤 선수들이 등장하기 전 중국 위빈 감독이 대국장 입구에서 환한 미소로 선수들을 기다렸다. 잠시 뒤 붉은색 텀블러를 든 양딩신의 모습이 보였으며, 그 뒤로 부채를 든 탕웨이싱이 왔다.

자리에 착석 하고 대국 시작을 기다리면서 탕웨이싱은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다며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탕웨이싱은 4강 직후 인터뷰에서 감기에 걸렸다고 말했다.

돌가리기에서는 탕웨이싱이 백돌 18개를, 양딩신이 흑돌 1개를 올려놨다. TV중계를 위해서 흑을 쥔 탕웨이싱이 오른쪽으로, 양딩신이 왼쪽으로 자리를 바꿔 앉았다.

타이젬은 결승3번기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삼성화재와 KBS가 공동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선수들을 기다리며 환한 미소를 보이는 위빈(왼쪽) 감독.

 


▲양딩신은 붉은색 텀블러를 챙겨왔다.

 


▲탕웨이싱의 손에는 부채가 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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