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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륭산병성배]

조승아, 궁륭산병성배 출전권 획득

최정, 오유진도 시드 받아 출전

정연주2019-10-01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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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랭킹5위 조승아.

 

 

열번째 궁륭산병성배에 나설 한국 선수들이 결정됐다.

3명이 출전하는 한국은 랭킹시드로 최정,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를 받은 오유진이 일찌감치 출전이 확정됐고, 국내선발전을 통해 조승아도 이름을 올렸다.

조승아는 9월30일 12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회 궁륭산 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국내선발전에서 김혜민에게 201수만에 흑 불계승하며 티켓을 쥐었다.

국내선발전은 상위랭킹자 5명(김채영, 조승아, 오정아, 김혜민, 송혜령), 상비군 1명(허서현) 등 6명이 출전해 각축을 벌였으며 조승아는 오정아와 김혜민을 차례로 누르고 출전권을 획득했다.

제10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10월30일 16강을 시작으로 11월3일 결승까지 이어진다. 16명의 여자기사가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며 주최측 중국은 5명, 한국과 일본이 각 3명, 유럽·북미·대만·대양주에서 각 1명이 출전한다. 와일드카드 1명도 합류할 예정이다.

궁륭산병성배에서 한국은 박지은이 1회와 2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주춤하다가 최정이 5·8·9회에 우승을, 오유진은 7회에 우승하며 9회 대회 중 6차례 우승컵을 가져왔다. 주최국인 중국은 3회 리허, 4회 왕천싱, 6회 위즈잉 등 3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바둑협회와 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한 궁륭산병성배의 우승상금은 30만 위안(약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 위안(약 1천6백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중국바둑규칙을 따른다.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궁륭산병성배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하며, 주요대국을 선정해 문자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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