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기원 대회장에서 동시에 열린 몽백합배 64강.
10월10일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64강이 중국기원 대국장에서 열렸다.
9명이 출격한 한국은 7명이 32강에 진출했다. 신진서는 중국 구링이, 박정환은 리친청, 김지석은 류지위안, 신민준은 펑리야오, 변상일은 마톈펑, 박영훈은 김다영을 각각 누르고 32강에 합류했다.
또한 아마기사 백현우가 일본 무쓰우라 유타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한국기원 연구생 서열1위에 올라있는 백현우는 32강전에서 만나는 러시아의 일리야 쉭신에게도 승리하면 입단포인트 100점을 충족시키며 프로입단을 하게 된다.
46명이 출전했던 중국은 커제, 양딩신, 미위팅, 스웨 등 22명이 승전보를 알렸으며, 4명이 출전했던 일본은 이치리키 료가 위즈잉을 잡고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1명이 출전했던 대만은 왕위안쥔이 오유진을 잡고 32강에 진출했으며, 북미대표로 출전한 러시아의 일리야 쉭신도 이링타오를 잡고 32강에 올랐다.
한편, 와일드카드를 받으며 눈길을 끌었던 일본 나카무라 스미레는 중국 리쉬안하오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함께 와일드카드를 받았던 구리는 중국기사 왕웨이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32강은 같은 장소에서 10월11일 13시30분부터 시작된다. 대진은 ‘신진서(3승1패)-딩하오, 박정환-리샹위, 김지석(1승)-리웨이칭, 변상일(1승)-허위한, 박영훈(3승4패)-신민준, 백현우(아마)-일리야 쉭신’이다.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몽백합배 대국을 수순 중계하며, 32강 ‘박정환-리샹위’ 대국을 박하민이 문자중계한다.
제한시간은 통합예선부터 준결승 3번기까지는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 결승 5번기는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중국기원과 중국 위기(圍棋)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원)이다.

▲신민준(왼쪽)-펑리야오. 신민준이 승리해 32강에서 한국 박영훈과 대결한다.

▲신진서(오른쪽)-구링이. 신진서가 이겨 딩하오와 대결한다. 딩하오는 황윈쑹을 이기고 32강에 올랐다.

▲변상일(왼쪽)-중국 마톈펑. 아마기사에서 승리한 변상일은 32강에서 허위한과 만난다.

▲김지석(왼쪽)은 북미대표 류지위안을 누르고 32강에 합류해 리웨이칭과 대결한다.

▲유일한 한한전에서 박영훈(왼쪽)이 김다영을 꺾었다. 박영훈은 32강에서 신민준과 대결한다.

▲전기대회 우승자 박정환(왼쪽)은 리친청에게 승리했고, 32강에서 리샹위와 만난다.

▲여성조 통합예선을 통과한 오유진(왼쪽)은 대만의 유일한 출전한 왕위안쥔에게 패했다.

▲아마추어 백현우(왼쪽)는 일본 무쓰우라 유타에게 깜짝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북미대표 일리야 쉭신과 대결한다.

▲커제(오른쪽)는 우광야를 누르고 32강에 진출, 스웨와 16강을 놓고 대결한다.

▲북미 대표 일리아 쉭신(왼쪽)은 중국 이링타오를 잡고 32강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일본 나카무라 스미레(오른쪽)는 리쉬안하오에게 져 탈락.

[사진: weiqi.sina.com.cn]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