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농심신라면배]

원성진-무라카와, 한·일 선봉 대결

농심신라면배 1차전 1국 10월15일 열려

베이징=정연주2019-10-14 21:41:09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농심신라면배 열전에 출전하는 기사들. 한국과 중국은 5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일본은 대회 일정이 겹쳐 두명만 베이징에 왔다.


 

스물한번째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개막식에는 박준 (주)농심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린젠차오 중국위기협회 주석, 왕루난 前중국위기협회 주석, 화이강ㆍ창하오ㆍ화쉐밍 중국위기협회 부주석,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현석 한국기원 이사, 김인 한국팀 단장, 위빈 중국팀 단장, 쑤야오궈 일본팀 단장과 한ㆍ중ㆍ일 선수단 및 취재진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연승전 방식을 채택한 농심신라면배는 그동안 3국 최정상급 기사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진행으로 바둑팬들을 매료시켜 왔다”면서 “참가한 선수들은 최고의 무대에 선다는 자부심을 갖고 기량을 펼친다면 바둑팬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조인현 중국농심 법인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심신라면배는 승부를 넘어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고 그것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이라며 “이번 대회 역시 치열한 승부를 통해 화합이 꽃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선수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해 세계 바둑팬들의 기억에 남을 명승부를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본 쑤야오궈 감독, 한국 목진석 감독, 중국 위빈 감독이 대진추첨에 나섰다.
일본과 한국이 개막전을 펼치며, 중국이 부전을 뽑았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진 추첨 결과 한국과 일본이 개막전을 벌이게 됐다. 15일 열리는 개막전은 한국의 원성진과 일본의 무라카와 다이스케가 맞대결로 펼쳐진다. 부전을 뽑은 중국은 16일 벌어지는 2국에 양딩신이 첫 주자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무라카와 다이스케와는 첫 공식대결이며 중국 첫 주자 양딩신과의 상대전적은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 대표 신진서는 “첫 출전한 19회 대회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대회는 1승을 목표로 겸손하게 시작하겠다”면서 “최근 한국이 세계대회 성적이 부진한 것에 대해 내 책임도 크다고 생각하고 삼성화재배, 몽백합배와 같은 바둑을 두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임전 소감을 남겼다.

중국 대표 커제는 “농심신라면배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주장으로 참가해 나에게 대국 기회가 오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대국에 참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는 “한국과 중국이 강해서 일본이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일본팀에 공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1차전 1국은 10월15일 15시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지며 타이젬에서는 농심신라면배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하며, 주요대국은 문자해설한다.


 


 ▲린젠차오 중국위기협회 주석은 “농심신라면배는 박진감 넘치고 명예로운 대회로 지금까지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고 중국 바둑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농심신라면배의 중국 개최를 환영하며 중국위기협회는 바둑이 국가 평화외교의 가교로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 선봉 원성진(왼쪽)과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가 선전을 다짐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