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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 챔피언스리그]

최정, 8강 도전 실패… 박정환만 남았다

중국신예 황징위안에게 불계패

정연주2019-10-22 2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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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 본사에서 대국을 치른 최정.
 

 

 

최정이 중국신예 황징위안에게 불계패하며 8강 도전에 실패했다.

10월22일 타이젬 대국실에서 열린 제6회 월드 타이젬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최정이 중국 황징위안에게 194수 끝에 흑 불계패했다.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해 16강부터 각국 타이젬 사무실에서 치러진 이날 최정-황징위안의 대국은 대국 시작 1시간5분만에 끝이 났다.

20시에 시작한 이날 대국에서 최정은 초반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변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힘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변의 흑돌이 공격을 당하며 형세는 다시 황징위안에게 기울었다. 이후 하변에서 최정에게 한차례 더 기회가 있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항복을 알렸다.

 

 


▲한국과 중국의 많은 프로기사들이 대국을 관전했다.



한국여자랭킹1위 최정과 2014년 입단한 중국기사 황징위안(1999년생)의 대국에는 한국프로기사 강동윤, 설현준, 박하민, 이호승 등과 중국 퉁멍청, 자오스웨이, 천셴 등도 대국을 관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주최측 시드를 받아 64강부터 출전한 최정은 자오스웨이, 류자오저에게 승리했으나 이날 아쉽게 패하며 탈락했다. 황징위안의 합류로 타이젬 챔피언스리그 16강 A조 4판의 대국이 모두 끝났다. 이링타오, 셰커, 천셴이 각각 양카이원, 리슈촨, 장치룬에게 승리하며 8강행을 확정 지었다.

B조는 딩하오가 왕하오양에게 승리해 8강에 이미 올라있고, 유일한 한·중전 박정환-자오중쉔의 대국은 25일 20시에 열린다. 23일에 판인-후위한, 25일 탄샤오-위하오란의 대국도 이어진다.

제5회 월드 타이젬 챔피언스리그는 동양온라인과 혁성이 주최/주관하며 총규모는 2억7천만원이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5회이며, 결승전은 20분 초읽기 30초 5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대회소식 보러가기)

 

 


▲타이젬 회원들에게 선물할 부채에 사인을 하고 있는 최정.

 

 


▲타이젬 인공지능 승률분석 그래프로 본 최정-황징위안의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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