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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전]

박정환 '역전승이 많아 운이 좋았다'

내년 3월 한중일 용성전 한국대표로 출전

콘텐츠2019-11-28 14: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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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전 두번째 우승자 박정환에게 구라모토 겐지 일본바둑장기채널 대표가 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박정환이 우승, 신진서가 준우승을 차지한 제2회 용성전 시상식이 열렸다.

2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일본바둑장기채널 구라모토 겐지(倉元健児) 대표를 비롯해 우메자와 히데유키(梅澤秀行) 부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우승자 박정환을 비롯한 용성전 본선 진출 기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라모토 대표는 “올해도 한국에 돌아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기사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한국어로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인사말 후 열린 시상식에서 구라모토 대표는 박정환에게 우승 트로피와 3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박정환은 10월2일과 21일에 열린 결승 1-2국에서 신진서를 연파하며 종합전적 2대0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용성전 본선 진출자들과 관계자들도 시상식에 참여했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박정환은 “이렇게 좋은 대회를 후원해주신 일본바둑장기채널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는 역전승이 많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강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해 영광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국 우승자 박정환은 내년 3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 용성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중국 대표는 장웨이제, 일본 대표는 이치리키 료다.

한편 준우승한 신진서는 한국기원 근처에서 낙상을 당해 치료 관계로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했다. 신진서는 큰 상처는 없지만 눈 밑 상처 부위를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용성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펼쳐졌으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한 제2기 용성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준우승자 신진서 대신 수상을 한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

 

 


▲박정환은 내년 3월, 한중일 용성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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