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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씨배]

속보1/최철한, 오늘 2연승 도전!

초읽기 없는 잉씨배…대신 벌점제

최진용·정연주2004-12-28 0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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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씨배 결승 2국. 최철한 9단(왼쪽) 대 창하오 9단의 대국이 시작됐다.

첫판을 이겨 상큼한 출발을 보인 최철한 9단이 결승2국에서는 순서에 따라 백을 들고 창하오 9단에 2연승을 노린다.

12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아테네가든에서 제5회 잉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5번기 제2국이 입회인 서봉수 9단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했다.

4년마다 열려 바둑올림픽으로 알려진 잉씨배는 여타 세계기전과 크게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초읽기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대신 벌점제를 도입해 독특하게 대회를 운영한다.

선수마다 3시간 30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쥐어진다. 다음 이 제한시간을 넘기는 순간 해당 선수에게는 초읽기 대신 바로 벌점을 적용한다. 벌점은 한 회당 2점(點, 우리의 집에 해당)을 공제 당하는 제도인데, 대신 35분의 연장시간을 준다. 결국 2집을 투자해 35분이라는 시간을 사는 셈. 하지만 벌점도 3회까지만 허용해, 최대 105분까지 연장할 수 있다.

1국에서는 서로 한번씩 벌점을 받은 바 있다. 과연 오늘 벌어지는 결승2국에서도 벌점을 받으면서까지 치열함을 보여줄는지.

한편 결승2국도 1국과 마찬가지로 삼성화재배서 우승한 이세돌 9단이 문자와 음성 생중계한다. 40만 달러의 우승 상금에 걸맞게 명쾌한 해설도 막을 올렸다.




■ 제5회 잉씨배 결승 5번기 대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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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패자
결과
1국
최철한 9단
창하오 9단
227수 끝, 흑 불계승
2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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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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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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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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