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호(오른쪽)가 오유진에게 역전승 하며 4강에 올랐다.
8강에 올랐던 유일한 여성기사 오유진이 아쉬운 탈락을 했다.
1월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크라운해태배 8강에서 박건호가 오유진에게, 이창석이 박진영에게 각각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박건호-오유진 대국은 마지막에 정확하게 수읽기를 한 박건호의 역전승이었다. 바둑TV에서 이 대국을 해설한 백홍석 해설위원은 “시간에 쫓긴 두 대국자는 번갈아 가며 사활을 착각을 했으나 박건호가 먼저 정확한 수순을 찾아냈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고 총평하며 “박건호 선수가 계속해서 역전승을 거두고 있다. 운이 따라주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박건호는 이날 승리로 4강에 올라 ‘신민준-송지훈(11일)’ 대결 승자와 17일에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여자기사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오유진은 이날 패배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잠시 후에 이어진 이창석-박진영 대국에서는 랭킹37위 이창석이 박진영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창석은 변상일-나현(12일) 대결의 승자와 19일 결승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9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남녀 랭킹1위 신진서ㆍ최정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기 크라운해태배 8강까지 올랐던 박건호는 올해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KB리그 포스코케미칼 선수로 활약 중이다.
▲8강에 진출한 유일한 여성기사 오유진. 박건호의 벽에 막혀 아쉬운 탈락을 했다.
▲이창석(오른쪽)이 박진영을 불계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전기 대회에서 8강에 오른 바 있는 이창석.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준우승한 바 있는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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