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진(오른쪽)이 2연승을 달리던 이영주를 가로 막았다.
한종진이 이영주의 연승을 저지해 신사팀과 숙녀팀은 6대6으로 팽팽해졌다.
1월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2국에서 한종진이 이영주에게 21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날 대국은 초반부터 한종진이 승기를 잡았고 큰 변화 없이 승부가 결정됐다. 대국이 끝나고 한종진은 “최근 정신이 없어서 대국 준비가 부족했는데 다행히 바둑이 잘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공식대국을 3판 밖에 치르지 않았던 한종진은 “오랜만에 대국이라서 설렜다. 방송대국이라서 그런지 더 긴장됐다.”고 전하며 다음 대국에서 대해서는 “내가 가진 실력을 잘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종진이 1승을 추가하며 신사팀은 6승, 숙녀팀은 6승을 기록 중이다. 숙녀팀의 다음 주자는 오정아로 1월21일 15시에 한종진과 대결한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총 규모는 2억 45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본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타이젬 대국실에서도 수순중계한다.
▲삼성화재배 16강,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한종진.
▲백대현의 3연승을 저지하고 서봉수 마저 제압했던 이영주는 이날 한종진에게 패하며 바통을 오정아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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