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전에서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선수들. '공짱타약'에게 완승을 거둔 중국의 'bengbn'는 과연 누구인가. 우승을 차지한 'bengbn'는 32강부터 마지막 결승까지 돌풍을 일으켰다. 'bengbn'의 무서운 기세에 우승후보로 꼽히던 선수들은 하나둘씩 떨어져 나갔고 결국 '공짱타약'과 결승에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하게 됐다. '공짱타약'은 전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력한 우승후보로 'bengbn'의 돌풍을 잠재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공짱타약'은 일찌감치 수세에 몰리며 'bengbn'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bengbn'은
중국시드를 받아 출전한 바 있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동양생명배방 뿐 아니라 고수1,2,3방에서도 이재웅 3단의 문자 생중계를 관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많은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고수의 대국을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타이젬 동양생명배방에서 해설을 맡은 이재웅 3단은 "'공짱타약'으로 즉석 4행시를 만들어 보자." 등 재치있는 멘트와 자세한 해설로 관전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재웅 3단은 "'bengbn'은 힘이 좋고 선이 굵은 바둑을 구사한다. 반면에 '공짱타약'은 지금까지 대국 내용으로 볼때 실리에 민감하고 타개에 아주 능하다. 잔수도 밝다."고 두 선수를 평가하기도. 제2회 동양생명배에는 타이젬 9단 174명, 중국 tom.com 9단 37명 출전, 프로기사 식별 아이디를 부여받은 한국 프로기사 37명, 모두 249명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예선 1차전은 3일 동안 32개조 토너먼트로 벌어졌다. 가장 많이 출전한 '타이젬9단'은 126명 중에서 고작 12명이
살아남았고, 프로임을 밝혀 P자를 달고 출전한 '프로식별아이디'는 37명중에서 14명이나 2차예선 진출에 성공해 40%에
육박하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32강은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생존자와 본선 시드를 받은 24명의 선수들이 합류해 시작됐다. 중국선수는 6명, 한국선수는
26명으로 한국이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예상했다. 이후 8강전에서 중국선수 'bengbn'이 홀로 남아 분투중에 있던 유일한 프로 식별 아이디 '보아짱(p)'를 눌러 열기는
점점 달아올랐다. 결국 8강에서 'joonki'와 '꽃사슴27', '사랑의詩♪'가 탈락하면서 중국 선수 3명과 한국선수는 '공짱타약' 한명만이 4강에 올랐다. 중국 3명과 한국 1명의 대결! 동양증권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동양생명배 우승후보 1순위였던 '공짱타약'은 부담을 느꼈는지 결승전에서 'bengbn'에게 2대1로 패하며 또다시 우승컵을 중국에게 내줬다. 바둑대회의 새로운 모습. 대표적인 온라인 기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동양생명배 타이젬바둑오픈. 제2회 동양생명배 타이젬바둑오픈의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며 준우승은 1천2백만원이다. ■ 제2회 동양생명배 타이젬바둑오픈
결승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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