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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새내기 정우진, 윤준상에 반집승…예선2회전 종료

LG배 국내예선 2회전 F조, G조 결과

정연주2020-04-17 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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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16판, 14시30분에 16판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노트북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대국을 했다.

 

 

4월17일 제25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국내예선 2회전 F조 16판, G조 16판이 한국기원 대국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시에는 F조 2회전 16판이 진행됐다. F조에서는 지금까지 열린 119판의 예선전 대국 중 가장 큰 이변이 나왔다. 지난해 2월 입단한 2005년생 정우진이 한국랭킹19위 윤준상에게 반집승을 거뒀다. 314수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거둔 승리다.

아마기사 이의현과 박신영이 각각 백대현과 장혜령을 누르며 또 다른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F조에서는 이성재가 랭킹38위 한태희를 잡아 눈길을 끌었으며, 조한승과 김정현, 송지훈 등이 예선3회전에 이름을 올렸다.


 


▲G조 빅매치 최정(왼쪽)과 김기범의 대국은 최정의 불계승으로 끝났다.

 


14시30분에 이어진 G조 2회전 16판에서는 최정, 김명훈, 한상훈, 박상진, 문유빈 등이 예선3회전에 올랐다.

바둑TV에서 매치로 꼽은 최정-김기범 대국을 해설한 바둑TV 최명훈 해설자는 “김기범 선수가 갑자기 초읽기에 몰리면서 중앙 접전에서부터 힘을 쓰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대국했다. 초읽기에서 싸움이 붙으니 한 번의 실수로 승부가 판가름이 났다.”고 대국을 총평했다.

16일 11명의 여성기사가 전원탈락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G조에서는 최정이 김기범을, 김신영이 심준섭을 누르고 예선3회전에 올랐으며, 여자기사간 대결에서는 김다영이 박지영을 잡았다.

다음 대국은 17일에 이어지며 F조와 G조 예선2회전이 열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예선전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는 40초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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