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으로 진행된 LG배 국내예선결승. 5판은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2판은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4월28일 제25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국내예선결승 5판이 한국기원 대국실에서 온라인으로, 2판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7판의 대국이 열린 결과 이영구, 설현준, 홍기표, 박건호, 박승화, 김상천, 이태현 등이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이번 예선전 결과로 이영구는 LG배 본선에 6차례(25회, 22회, 21회, 18회, 17회, 12회) 올랐으며, 이태현은 21회 이후 두 번째, 홍기표는 22회 이후 두 번째, 박승화도 17회 이후 두 번째 본선 진출이다. 이 밖에 설현준, 박건호, 김상천은 LG배 본선 첫 진출이다.
한국 국내예선선발전을 끝낸 7명의 기사들이 결정되며 제25회 LG배 본선 출전 기사들이 모두 확정됐다.
한국은 시드를 받은 신진서·박정환·신민준·변상일·이동훈·김지석·강동윤·원성진까지 총 15명이 출전한다. 중국은 시드를 받은 커제·양딩신·탕웨이싱과 중국내 선발전을 치러 생존한 구쯔하오·딩하오·리쉬안하오·판윈뤄·롄샤오·자오천위 등 9명이다.
일본은 무라카와 다이스케·이치리키 료·쉬자위안과 선발전을 치러 합류한 오니시 류헤이·쑨저 등이 출전하며 대만은 왕위안쥔과 쉬하오홍이 나선다. 남은 1자리는 와일드카드로 미정이다.
본선32강은 5월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1일 본선 32강, 6월 3일 본선 16강전을 펼친다. 감염병 관계로 본선 일정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예선전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는 40초 3회가 주어진다.
▲랭킹76위 김상천은 2018년에 입단한 신예기사로 LG배 두번 출전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50위 이태현은 박상진에게 불계승하며 본선에 합류. 2016년 제21회 LG배 32강에 오른 바 있다.
▲35위 박건호는 제20회부터 LG배에 출전해 첫 본선에 올랐다.
▲57위 박상진은 전날 최정을 누르고 기세를 탔으나 이태현에게 9집반패했다.
▲68위 한웅규는 김상천과 대국에서 99퍼센트까지 유리했으나 1집반패했다.
▲백찬희는 김준석-박병규-이상헌-백홍석을 누르고 예선결승에 올랐으나 박승화에게 반집패했다.
▲47위 이원도는 오정아-김동호-한승주-신재원을 눌렀으나 홍기표에게 고개를 숙였다.
▲52위 홍기표는 가장 마지막에 불계승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2017년 제22회 LG배 32강에 오른 바 있다.
▲34위 박승화는 백찬희에게 반집승했다. 박승화는 2012년 제17회에 32강, 2011년 제16회에서는 16강에 오른 바 있다.
▲랭킹51위 안정기. 최규병-김희수-조성호-한상조를 눌렀으나 박건호에게 덜미를 잡혔다.

▲바둑TV에서 열린 이영구(왼쪽)와 나현 대국. 랭킹15위 이영구가 12위 나현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랭킹30위 설현준(오른쪽)은 37위 이창석에게 역전승했다. 161수만에 흑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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