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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전]

박정환 '노장투혼' 김승준 잡고 가장 먼저 4강행

정연주2020-04-29 2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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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대회 용성전 우승자 박정환.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박정환이 용성전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했다.

4월2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용성전 16강에서 박정환이 김승준에게 175수만에 불계승했다.

이날 14시에 시작한 대국은 중반 접전에서부터 박정환이 앞섰으며 175수까지 진행되다 15시49분경 김승준이 돌을 거뒀다. 전기대회 우승자인 박정환은 대회 2연패를 향해 계속해서 전진했다.

불계패했지만 1973년생 김승준은 용성전에서 강동윤-김동희-강지범-최병환-한웅규까지 젊은 기사들을 상대로 승리하며 8강에 올라 '노장투혼'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김승준이 종합기전 8강에 오른 것은 2012년 천원전으로 7년5개월 만의 기록이다.

박정환의 4강 상대는 ‘이동훈-한태희’ 대결의 승자다. 이동훈에게는 8승2패로, 한태희에게는 2승으로 앞서고 있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제3기 용성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용성전의 모든 경기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펼쳐지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타이젬에서는 용성전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상대전적은 2007년에 박정환이 한 차례 패했으며, 이 후 3연승 중이다.

 

 


▲김승준이 백이다.

 

 


▲7년5개월만에 종합기전 8강에 오른 김승준.

 

 


▲1기 대회에서는 8강에, 2기 대회에서는 우승을 한 박정환.

 

 


▲1973년생 김승준.

 

 


▲14시에 시작한 박정환-김승준 대결은 15시49분에 박정환의 승리로 끝이 났다.

 

 


▲대국 후 이야기를 나누는 승자 후배, 패자 선배.

 

 


▲김승준에게 바둑을 배운 적이 있다는 독일 바둑팬이 대국장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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