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과 최광호가 미래의 별 다섯번째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제5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입단 5년 이내 프로기사 73명과 한국기원 연구생 4명 등 77명이 출전해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은 16강 토너먼트로 열려 김창훈-최광호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1991년생 최광호. 미래의별 최연장으로 본선에 진출해 결승에 올랐다.
최광호는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김희수에게 9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첫 출전한 지난 대회 1차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최광호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김은지-백현우를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김선기-이연-김희수를 차례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6년 입단한 25세 김창훈. 미래의별에서는 올해가 마지막 출전이다.
8일에는 김창훈이 금지우에게 흑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두 사람 모두 입단 후 첫 결승 진출이다.
2016년 입단해 이번이 마지막 출전인 김창훈은 예선에서 김영광-강지범-김상윤을 꺾고 본선에 올라 현유빈-조완규-금지우를 연파하고 입단 후 첫 결승무대를 밟았다.
김창훈이 명예로운 졸업을 하게 될지, 29세의 최광호가 ‘늦깎이 신인왕’에 오를지. 두 기사가 처음 만나 대국하는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14일 11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로 펼쳐진다.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5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총 77명이 출전했던 5기 미래의 별 예선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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