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녀팀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박지연은 "자진해서 (두번째로) 출전했다. 역대 지지옥션배를 보면 기선제압이 중요했다.“고 전하며 자신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5년 만에 지지옥션배에 합류한 박지연이 대회 3연승에 도전한다.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숙녀팀 두번째 주자로 출전한 박지연이 지난 10일 3국에서 김수장을 244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은데 이어 11일 4국에서 백대현에게 323수 만에 백 3집반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2연승을 달린 박지연은 “(김수장과의 대국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커서 힘들었고, 오늘은(백대현과의 대국) 편안하게 뒀지만 대역전극을 해서 만족한다. 다음 주도 좋은 바둑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지연의 연승 도전은 2010년 4회 대회 이후 10년 만으로 당시 정대상-김기헌-장수영-강훈을 연파하며 4연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2007년 1회 대회에서는 숙녀팀 첫 주자로 출전해 정대상-김석흥(은퇴)-김동엽을 차례로 꺾고 3연승을 거둬 ‘대회최초연승자’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박지연은 2015년 9회 대회에서 난적 유창혁을 꺾고 숙녀팀에 우승컵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지연은 2015년 9회 대회에서 유창혁을 누르고 숙녀팀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우승 후 기념 촬영.
박지연은 17일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자는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이상훈이다. 상대전적에서는 이상훈이 2승으로 앞서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열린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에서는 아마추어 신사팀 7명, 숙녀팀 7명이 출전해 아마신사팀이 아마숙녀팀을 7대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총 규모는 2억 45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당 100만원 추가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타이젬에서는 본선 모든 경기를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