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에서 온라인 대국 중 환경상의 문제로 재대국이 결정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8월20일 한국기원 대국장과 중국 천원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2국에서 박정환과 중국 판팅위 대국 중 문제가 발생했고 대국이 무효 되면서 21일 10시 재대국을 진행하게 됐다.

중국 혁성 사이트에서 중국바둑팬을 상대로 ‘재대국 판정 결과’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투표를 했다. 결과는 ‘박정환의 시간패다’는 의견이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 박정환 시간패가 맞다. (198표) 36%한다.
2. 비디오 판독에서 클릭한 것을 봤으니 계속 경기를 이어가야 한다 (154표) 28%
3. 재경기를 해야 한다. (193표) 35%
중국 바둑사이트 내 바둑팬들의 반응도 분분하다. 박정환의 시간패라고 말하는 바둑팬들의 반응과 재경기에 대한 불만을 갖는 바둑팬들의 이견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바둑팬들의 반응을 살펴본다.
▶‘시간패가 맞다’는 의견
-온라인 대국 이런 것도 운이죠, 운도 실력이다.
-동영상 보니깐 마지막 초에 급해서 흑돌 있는 곳에 찍은 것 같은데..
-온라인 대국인데 장비 제대로 체크하는 것도 승부에 영향을 주는 거지.
-자기 실수 인거 같은데,,, 재경기라니..
-우리는 재경기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
-왜 굳이 마지막 초에 두려고 하지... 그리고 위치 보면 무의미한 착수 같은데.. 시간패 당해도 어쩔 수 없지.
-규칙은 규칙이야. 이번에 재경기로 하면 논란이 끝이 없다.
▶‘재경기에 대한’ 의견
-솔직히 그 시점에 박정환의 AI승률이 93%임, 재경기 하는 것이 이득 아님?
-이런 것 때문에 시간승으로 올라가면 판팅위도 곤란하지
-비디오 판독에 클릭한 것을 봤으니 계속 경기해야 하는 것 같다. 재경기가 두 선수한테 다 좋을 결과다.
-황당하네, 우사인 볼트가 100미터 경기 할 때 신발이 날아가면 재경기하나?
-마우스 때문이지 박 잘못 없는 것 같은데 계속 둬야 하지 않나?
-박정환 한수 쉼으로 판정하고 계속 둬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그런 불리한 상황에서 뜻밖에 일로 재경기 되는 것이 판팅위가 이득 본거 아님?
-중국기원의 무능에 감탄하다!
-나쁜 시작이다. 이후에 온라인 대국에 고의로 인터넷 선 뽑는 일도 있겠다.
-재경기를 받아 주다니 중국기원 매너가 좋네
▶기타 의견들
-판팅위 보고 돌 던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놈은 바둑 둘 줄 모르지? AI승률은 AI관점이 후반 더 가면 실수 한 번에 역전도 가능하지, 하세배 커제 대 박정환처럼.
-판팅위 쿨하게 돌던져. 니가 졌어
-다시 베팅할 기회가 생겼다.
-한국의 5G가 좋지 않네~
-다음에 경기할 때 불리하면 돌 있는 곳으로 막 클릭하고 마우스 이슈로 이의 제시하면 되겠네?
▲눌러도 반응 없던 마우스, 당시 상황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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