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서가 갑조리그에서 5전 전승 중이다. 리웨이칭-장웨이제-천하오-미위팅-스웨를 눌렀다.
2020 중국갑조리그 5라운드에 한국 선수 7명이 출전해 6승1패를 기록했다. 신진서, 이동훈, 신민준, 변상일, 강동윤, 김지석 등 6명이 승리했으며, 4연승하던 박정환이 패했다.
8월29일 2020 중국갑조리그가 5라운드가 서울 한국여성바둑연맹과 중국 저장성 창싱현 대회장에서 각각 열렸다.
신진서와 이동훈은 5전전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장전에만 출전하고 있는 신진서는 초반 좌하귀에서부터 형세가 좋지 않았지만 대역전극을 펼치며 스웨에게 276수만에 백 반집승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신진서가 속해있는 쑤보얼 항저우는 신진서의 극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셰커와 리친청, 롄샤오가 선전팀에게 패하며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백을 쥔 신진서가 불리했던 대국이었으나 종반에 추격전에 성공하며 스웨에게 극적인 반집승했다.
5연승 중인 이동훈은 황징위안에게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이동훈은 룽위안 항저우팀으로 5라운드에서 톈진과 만나 2승2패를 기록했는데, 주장전에서 딩하오가 멍타이링에게 승리하며 승점을 올렸다. 기존 9위에서 8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신민준이 속한 선전팀은 기존 3위였으나 이날 2위로 올라섰다. 신민준은 쑤보얼 항저우 롄샤오에게 179수만에 흑 불계승했으며 팀도 3승1패로 승수를 올렸다.
이 밖에 장시팀 변상일은 저장팀 장타오에게, 취저우팀 김지석은 산시팀 탕웨이싱에게, 라싸팀 강동윤은 르자오팀 이링타오에게 각각 승리했다.

▲4승을 이어가던 박정환은 농심신라면배 최종국에서 대국 한 뒤 일주일 만에 커제를 만났으나 불계패했다.
반면, 4연승을 달리던 청두팀 박정환은 주장전에서 203수만에 커제에게 백 불계패했다. 박정환의 청두팀은 6위에, 커제의 민생 베이징팀은 4위에 올라있다. 커제는 이날 승리로 5전전승을 기록했다.
5라운드가 되서 첫 출전한 르자오팀의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는 라싸팀의 천야오예에게 패했다.
갑조리그 6라운드는 30일에 이어진다. 2020 갑조리그는 16개팀이 풀리그로 정규시즌을 벌여 상위 8개팀은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을 향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며, 하위 8개팀은 을조리그 강등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타이젬에서는 갑조리그 주요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한다.

▲5전전승 중인 민생 베이징팀 커제.

▲중국 선수들은 중국 저장성 창싱현 대회장에서 대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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