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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리그]

루키리그 '3강체제' 속 중위권 경쟁 치열

정연주2020-09-18 14: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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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라운드까지 치러진 루키리그. 27일 14라운드를 끝으로 세번째 시즌 막을 내린다.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가 반환점을 돌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9라운드까지 진행된 결과 서울 한종진바둑도장과 여수 진남토건,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이 선두그룹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신생팀 서울 한종진바둑도장과 여수 진남토건이 7승2패로 동률을 기록 중이지만 개인승수 17승을 올린 서울 한종진바둑도장이 개인승수 15승인 여수 진남토건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3위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이 6승3패(개인승수 18승)의 성적을 올리며 3강 체제를 구축했다.

1위 서울 한종진바둑도장과 2위 여수 진남토건은 18일 1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0라운드에서 승리하는 팀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먼저 8승 고지를 밟게 된다. 전반기에서는 여수 진남토건이 2대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8라운드 부산 강지성바둑학원 권효진(오른쪽)vs서울 바둑학교 원제훈. 루키바둑리그 각 팀은 감독 1명과 3명의 주전 선수, 1명의 후보 선수로 구성됐다. 또한 각 팀은 1ㆍ2지명은 프로기사, 3지명과 후보는 아마추어 선수를 선발한다.



4~6위로 중위권에 자리한 서울 올댓마인드,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서울 충암바둑도장은 각각 4승2패를 기록하고 있어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게 되면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7위 서울 바둑학교(3승1패)와 8위 부산 이붕장학회(1승8패)는 우승권에서는 멀어졌지만 두 팀의 후반기 성적에 따라 순위 변동이 가능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개인순위는 지난 시즌 다승상을 차지한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의 권효진과 서울 한종진바둑도장 한우진이 각각 8승1패로 공동1위에 올라있다.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에서는 여수 진남토건 최윤상이 6승3패로 공동4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개인순위 공동1위에 올라있는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의 권효진(왼쪽)과 서울 한종진바둑도장 한우진. 8승1패 중이다.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는 18일 10·11라운드, 19일 12·13라운드, 27일 14라운드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하며 14라운드 종료 후 시상식을 겸한 폐막식을 갖고 세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

3년 연속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있는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며 총 규모는 약 2억 7400만원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2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100만원이 지급된다.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만 최종 순위를 가리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루키바둑리그는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대국 중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대국자들 사이에 아크릴판을 설치해 접촉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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