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률 90.74퍼센트를 기록 중인 신진서. 올해 1월부터 랭킹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신진서가 10개월 연속 랭킹1위를 유지했다.
신진서는 9월 한 달 동안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5전 전승을 거둬 랭킹점수 29점을 보탠 10,21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올해 49승5패, 승률 90.74퍼센트로 이창호가 1988년 작성한 연간최고 승률(75승 10패, 88.24퍼센트)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태극마크를 따낸 박정환은 5승1패를 기록해 랭킹점수 9점을 끌어올린 10,005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신민준·변상일·이동훈·강동윤이 8월부터 3개월 연속 3~6위를 지켰으며,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에 오른 이영구가 랭킹을 두 계단 끌어올려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석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8위에 랭크됐으며 안성준이 두 계단 하락한 9위, 이지현이 변동 없이 10위를 차지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에서 5승1패를 기록한 최명훈이 랭킹점수 111점을 획득해 가장 많은 점수를 가져갔다. 또한 스물아홉 계단 점프한 76위에 올라 가장 큰 랭킹 변화를 보였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이 네계단 하락해 31위를 기록해 1년6개월 만에 3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오유진은 일곱 계단 하락한 90위에 머물렀다.

▲13세4개월, 국내 최연소 프로기사 김은지. 입단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10월 여자랭킹4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달 랭킹기준 판수를 충족시켜 여자랭킹8위를 기록한 김은지는 제3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티켓을 따내는 등 9월 한 달 동안 8승5패의 성적으로 여자랭킹 4위에 올랐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올해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단계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올해 목표 승률 90퍼센트, 현재 승률 90.74퍼센트! 목표 달성에 대한 신진서의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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