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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배]

전화 인터뷰와 함께 막 오른 맥심커피배

1월4일 '최철한-안성준' 대결로 22기 대회 시작

정연주2020-12-17 13: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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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이지현과 준우승 신민준을 비롯해 후원사 시드를 받은 이현욱·안성준, 카누포인트 상위자 24명, 랭킹 상위자(카누 포인트 해당자 제외) 4명 등 32명이 초청됐다. ‘카누포인트’는 최근 2년간 각종 대회 성적을 합산해 집계한 점수로 동서식품의 인기 브랜드 ‘카누’에서 이름을 빌려와 14기 대회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강 입신을 가릴 맥심커피배가 스물두번째 대회 시작을 알렸다.

1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22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은 내빈소개, 대진추첨, 인터뷰,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맥심커피배 개막식은 매년 출전선수 전원이 참석해 직접 대진을 추첨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동서식품 최상인 상무와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출전선수를 대신해 추첨을 진행했다.

대진 추첨 결과 디펜딩챔피언 이지현은 대회 2연패 도전 첫 관문에서 이영구와 만났고 신민준은 19기 대회 우승자 조한승과 16강행을 다툰다. 랭킹1위 신진서는 박영훈, 박정환은 조혜연과 32강 맞대결을 펼친다.

 

 

▲이소용 바둑캐스터가 몇몇 출전 선수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자기사 중 두번째로 맥심커피배에 많이 출전한 조혜연은 전화 인터뷰에서 "박정환 선수한테는 이겨본 적이 한번도 없다. 최근에 박정환 선수가 갑조리그나 여러 기전에 신경을 많이 쓰니까 저한테 1퍼센트 정도 가능성이 있나 싶다. 박정환 선수의 기보 많이 보고 대국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막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만큼 인터뷰도 전화 인터뷰로 대체했다.

신민준은 “맥심커피배와 나이가 같아서 맥심둥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는데 마음에 든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조한승9단과 만났는데 상대전적이 좋진 않지만 최선을 다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임전소감을 밝혔다.

후원사 시드로 대회 첫 출전하게 된 이현욱은 “이번에 후원사 시드로 선정해주신 동서식품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추첨 전에는 이길 수 있는 상대가 거의 없어 마음 편안히 두려고 했는데 추첨결과를 보니 공부를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김영환9단도 만족한 대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대진 추첨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대리추첨으로 대진이 확정됐다.

 

 

제22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내년 1월4일 최철한과 안성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9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되며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2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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