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진서. 1월에 응씨배와 춘란배 결승에 올랐다.
신진서가 2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14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1월 한 달 동안 신진서는 9회 응씨배와 13회 춘란배 결승에 진출하는 등 국ㆍ내외 대회에서 9승1패의 성적을 거뒀다. 랭킹점수를 9점을 보태며 10242점을 기록한 신진서는 응씨배와 춘란배 4강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1월 한 달 동안 4승3패를 기록한 박정환은 2020-2021 KB바둑리그에서 문민종, 변상일·신민준에게 패하며 랭킹점수 49점을 잃어 9961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변상일·신민준·김지석·이동훈이 변동이 없이 3~6위를 차지한 가운데 안성준과 강동윤이 자리를 맞바꿔 7위와 8위에 랭크됐다. KB바둑리그에서 10전 전승으로 활약 중인 원성진은 세 계단 점프한 9위에 올라 3년9개월 만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이지현은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자리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86위에 오른 황재연이 랭킹을 열아홉 계단 끌어올리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44위를 기록한 한상훈이 랭킹점수 87점을 얻어 가장 많은 점수를 가져갔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7위를 차지했고, 오유진이 여섯 계단 하락한 99위에 랭크됐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올해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단계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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