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명인전]

'조훈현-서봉수-이창호' 원조 명인의 특별 대국

SG배 명인전, 본선 개막식 및 대진추첨식

정연주2021-02-07 14:32:40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선수단 및 관계자 단체사진. 명인전 본선은 19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13시에 열린다.

 

 

명인전 본선 개막식과 대진추첨식이 제44기 SG배 명인전이 5일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를 비롯해 주최사 한국일보 이영성 사장, 후원사 SG그룹 이의범 회장, 윤승용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조훈현ㆍ서봉수ㆍ최철한ㆍ박영훈 등 역대 명인들과 44기 대회 본선 진출자 등이 참석했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전통의 명인전이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전통성과 내실을 함께 갖춘 우리나라 대표 기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국기원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은 “5년 전 부사장 시절 명인전의 문을 닫을 때 쓸쓸한 마음이었는데 5년 뒤 사장이 돼 대회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명인전 부활이 바둑계의 융성 뿐 만 아니라 사회 전체 문화를 바꾸는데 역할을 하고 프로기사 여러분들도 긍지를 가지시길 바라며 한국일보도 열심히 후원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개막식에서 열린 본선 대진추첨 결과 ‘이창호-최철한’이 역대 명인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랭킹1위 신진서는 3위 변상일과 1라운드에서 만났다. 박정환은 ‘절친’ 강동윤, 홍일점 최정은 고근태와 맞붙었다.

제44기 SG배 명인전은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65명이 출전한 예선을 통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예선 통과자 12명은 랭킹시드를 받은 신진서
·박정환과 후원사시드를 받은 이창호·최정 등 4명과 함께 16강 패자부활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은 19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13시에 주관방송사인 K바둑에서 생중계된다.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명인전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SG그룹이 후원하고 한국일보사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는 제44기 SG배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6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예선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3회이며, 본선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설 연휴를 앞두고 원조 명인 '조훈현-서봉수-이창호'가 특별 대국을 치른다.



한편, ‘한국 최고의 전통 기전’ 명인전의 부활을 기념하여, 원조 명인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가 특별 대국을 선사한다.

1경기는 명인 타이틀을 걸고 결승전에서 6번의 대결을 펼친 조훈현-이창호 사제간의 대결이 8일 19시에, 9일 19시에 이어지는 2경기는 결승전에서의 만남은 없었으나 명인전에서 오랜 기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서봉수-이창호의 대결이 펼쳐진다.

세 기사는 명인전에서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서봉수는 4기~8기 5연패와 통산 7회 우승으로 ‘서명인’으로 불리며, 조훈현은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인 7연패(통산 12회 우승)를, 이창호는 최다 우승인 통산 13회 우승(두 번의 6연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제44기 SG배 명인전 특별대국은 2월8일 월요일(조훈현vs이창호), 9일 화요일(서봉수vs이창호) 19시 K바둑에서 단독 생중계로 진행된다. 특별대국은 설 연휴에도 스페셜로 다시 볼 수 있다. 1경기 12일(금), 2경기 13일(토) 밤 10시
.

 

 

▲대회 후원을 맡은 이의범 SG그룹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명인전이 바둑계 백신이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고, 명인전을 시작으로 과거 많은 대회들이 부활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바둑의 역사와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명인전이 5년 만에 다시 태어나기까지 힘든 과정이 많았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후원을 맡아준 SG그룹과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6년 중단을 선포하고 5년 만에 부활한 명인전, 폐지된 국수전 이야기를 영상으로 살펴본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