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여자바둑리그]

서귀포칠십리·삼척해상케이블카, 개막 2연승

2라운드 4경기 모두 2대1 접전

정연주2021-05-31 10:22:49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자매대결이자 주장전으로 눈길을 끈 대결.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채영(왼쪽)이 부안새만금잼버리 김다영을 누르고 팀에 1승을 안겼다.

 

 

서귀포칠십리와 삼척해상케이블카가 2연승을 달렸다.

3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2라운드 4경기에서 삼척해상케이블카 김채영과 김은선의 합작승으로 부안새만금잼버리를 2대1로 꺾고 연승을 질주했다.

김다영과의 자매대결에서 승리한 김채영은 “동생과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긴장하고 그랬지만 이제는 많이 둬서 그런 느낌도 많이 없어진 것 같다”면서 “1라운드 주장전에서 졌는데도 팀이 승리해 팀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목표는 우승”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채영ㆍ김다영 자매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여자바둑리그에서 매년 만나는 등 모두 열네 번 대결해 김채영 선수가 10승4패를 기록 중이다.


 

▲보령머드 승리의 주역 최정(왼쪽)과 김경은의 승자 인터뷰. 최정은 "3라운드에서 만나는 포스코케미칼팀 긴장하셔야 합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9일 3경기에서는 보령 머드가 서울 부광약품에게 최종 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면서 양 팀 모두 리그 전적 1승1패가 되었다.

보령 머드 김경은은 부광약품 박지연에게 승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김경은은 1라운드에서 당한 역전패를 잊은 듯 박지연의 대마를 잡으며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최정이 정유진을 압도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조승아-오유진' 각 팀 주장 대결. 조승아(왼쪽)가 승리하며 개인성적 2승, 팀 성적도 2승으로 좋은 출발을 했다.

 


28일 2경기는 서귀포칠십리가 순천만국가정원 물리치고 리그 2승 달성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주장전으로 펼쳐진 조승아와 오유진은 박빙 대결을 했다. 상대전적에서 3대7로 열세였던 조승아가 오유진 타파법을 찾은 듯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오유진은 중앙에서 조승아의 실수를 응징하며 반격을 시작하며 대국을 리드했다. 하지만 끝내기에 돌입하며 오유진은 연거푸 실수를 하며 무너졌고 조승아의 승리로 서귀포 칠십리가 앞서나갔다. 뒤이어 이민진도 김상인에게 승리하며 서귀포칠십리는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결정타를 날린 포항 포스코케미칼의 2지명 김미리. 주장급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1경기는 포항 포스코케미칼이 루키 유주현의 역전승과 2지명 김미리의 결정타로 섬섬여수를 누르고 값진 승리를 거뒀다.

포스코케미칼은 권주리가 김혜민이 패하며 1패를 안고 시작했으나 유주현이 김노경에게 눈부신 끝내기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김미리가 이영주에게 팻감 하나 차이로 백 대마를 잡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모든 경기가 2대1로 승패가 결정되며 팀 간 전력 차가 거의 없음을 기록으로 입증했다.

 

 



6월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질 3라운드 대진은 ‘부안새만금잼버리-순천만국가정원, 서울 부광약품-섬섬여수, 서귀포칠십리-삼척 해상케이블카, 보령 머드-포항 포스코케미칼’의 맞대결로 펼쳐지며, 18시30분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된다.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여자바둑리그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원이며, 준우승35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과 별도로 주어지는 대국료는 승자 130만원, 패자 40만원, 미출전 수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장고바둑의 경우 각자 1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 속기바둑은 각자 1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보령머드 '승리의 주역' 김경은이 궁금하다면?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