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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서능욱의 2천 경기 출전, 박정환의 900승

정연주2021-06-20 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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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천 경기 출전 기록을 쓴 서능욱. 1142승 7무 851패를 기록 중이다.

 

 

서능욱이 통산 2천 경기 출전 기록을 썼다.

서능욱은 16일 열린 제4회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전에서 김일환과 대국하며 개인 통산 2천대국을 치렀다.

국내기사로는 조훈현·서봉수·이창호·유창혁에 이은 다섯번째 대기록이다. 20일까지 조훈현이 2794국으로 최다 대국 수를 기록 중이며, 서봉수가 2728국, 이창호가 2526국, 유창혁이 2014국의 경기를 치렀다.

입단 48년9개월 만에 2천 경기 출전을 기록한 서능욱은 1958년 인천에서 출생했으며 1972년 9월 제36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시니어기전인 대주배에서 두 차례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2회 우승, 13회 준우승 성적을 거뒀다.

 

 

▲9백승을 달성한 박정환. 올해 전적(6월 17일 기준)은 30승8패로 다승 공동9위, 승률 7위(78.95퍼센트)를 기록 중이다.

 


17일에는 박정환이 입단 15년 만에 통산 9백승 달성에 성공했다.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최종국에서 박정환이 이창석에게 흑 불계승하며 9백승 고지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8전 전승을 거둔 박정환은 7월5일부터 신진서와 도전5번기를 벌인다. 박정환은 4백승을 한 18기 박카스배 천원전과 7백승을 거둔 2017 크라운해태배, 8백승을 장식한 2기 용성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국내 18번째로 통산 9백승을 달성한 박정환은 권갑용 문하로 2006년 5월 제105회 입단대회를 통해 전문기사가 된 이후 2010년 17세의 나이로 국내 최연소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올랐다.

입단 이듬해인 2007년 11월 마스터즈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했고, 2011년 24회 후지쓰배  우승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메이저 세계대회 4회 우승을 포함해 우승 31회, 준우승 13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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