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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재 vs 여자정상]

조승아, 반집으로 역대영재 이연에게 승리

정연주2021-06-28 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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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합천 역대영재 vs 여자정상 연승대항전 개막전에서 조승아(오른쪽)가 이연에게 반집승했다. [영상캡쳐: 바둑TV]

 

 

여자정상 대표 조승아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28일 합천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린 2021 합천 역대영재 vs 여자정상 연승대항전 1국에서 여자 정상팀 조승아가 역대 영재팀 막내 이연에게 306수 만에 흑 반집승했다.

바둑TV에서 이 대국을 해설한 백성호 해설자는 “명국은 아니지만 명승부였다. 개막전답게 치열한 한 판이었다”고 평했다.


 

▲개막식에서 바둑판 전달식.

 


올해 세 번째로 열린 2021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은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역대 우승자 4명(박종훈·박현수·문민종·현유빈)과 전기 준우승자 1명(이연), 여자정상팀은 여자랭킹 2위부터 6위 오유진·김채영·조승아·오정아·김혜민이 출전한다.

대회는 5명 단체 서바이벌 연승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1회 때에는 여자정상이 5승4패로, 2회 때에는 역대영재가 5승3패로 우승한 바 있다.


여자정상팀을 대표해 합천을 찾은 조승아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합천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9회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준우승자이자 최연소 출전자인 이연은 “응원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개막경기에 임하겠다”는 임전 소감을 남겼다.


 

▲2021 합천 역대영재 vs 여자정상 연승대항전 대국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합천군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해은 합천군 체육회장, 합천군 바둑협회 김윤곤 회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B리그 수려한합천팀 고근태 감독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2국은 29일 13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역재 영재팀에서는 현유빈이 출전한다. 타이젬에서는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한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 2021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의 우승상금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문준희 군수는 “영재 정상에 오른 선수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선수들이 합천에서 대국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바둑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 바둑영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합천군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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