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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배]

박정환, 신진서에게 완승…승부는 최종국에서

5번기 최종국은 13일 13시에 이어져

정연주2021-07-12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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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후 2연패로 뒤가 없었던 박정환은 4국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정환이 신진서에게 완승하며 승부는 최종국에서 가리게 됐다.

7월12일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도전5번기 4국에서 박정환이 신진서에게 172수 끝에 완승하며 승부를 최종국으로 미뤘다.

랭킹1위와 2위의 대결로 열리는 5번기 1국은 박정환의 완승, 2국은 신진서의 완승, 3국은 신진서의 대역전승, 4국은 박정환의 완승으로 2대2 동률이 됐다. 최종국은 13일에 이어진다.

 

 

▲상대전적은 20승19패로 신진서가 1승 앞서 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대국은 박정환의 완승이었다. 초반부터 대국을 리드한 박정환은 한 번의 역전 기회도 주지 않고 승리했다. 불리함을 느낀 신진서는 불꽃 추격전을 펼쳤지만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대국이 끝나고 박정환은 "초반 전투에서는 큰 자리를 다 두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중후반에 느슨하게 둔 탓인지, 어디서 잘못 뒀는지 잘 모르겠는데 엄청 미세해져 있더라. 마지막에 중앙에서 잘되면서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총평했다.

신진서는 "초반에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계속 끌려 다기기만 했다. 마지막에 그나마 몇 집 차이 안 난 것 같기는 한데 졌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신진서는 이날 대국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든 수에 대해서는 “(하변 부분) 처음 본 진행이긴 했는데 너무 이상했던 것 같고, 변 쪽에 날일자 당했을 때 이미 대책이 없는 것 같다”고 꼽았다.

 


신진서와 박정환의 결승5번기 최종국은 13일 13시에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박정환은 "오늘 정말 어려울 거라 생각했고 지는 것도 각오하고 왔기 때문에 마음 편히 둘 수 있었던 것 같다. 내일도 후회 없는 바둑을 둬 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으며 신진서는 "내일은 무기력하게 지지 않아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씩이 주어진다.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신진서와 박정환의 번기대결 '누가 이길까?'

 

 

▲전기대회에서 신진서에게 3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정환. 9인이 출전한 본선리그에서 8전전승으로 도전권을 따내 리벤지 매치를 성사시켰다.

 

 

▲대국과 인터뷰가 끝난 뒤 두 기사는 장시간 복기를 나눴다. 

 

 

▲1국 승리 시에 입었던 와이셔츠를 입은 박정환. “이 옷인지 몰랐다”는 말을 전했다.

 

 


▲랭킹1위 신진서.

 

 

 

 


▲신진서의 부채.

 

 


▲박정환의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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