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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회 최강리그]

'3주 연속 선두' 경남, 선두 굳힌다

진재호2021-08-26 19: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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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화재배 예선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에 소소회 최강리그가 예정대로 치러지지 못하고 연기판이 늘어나고 있다. 소소회원들이 틈틈이 소소회리그를 치르고 있는 모습.

 

 

고른 전력의 경남이 3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남은 16일부터 현재까지 타이젬 대국실에서 속행되고 있는 2021 타이젬 소소회 최강리그 10라운드 1경기에서 팀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전남을 4-1로 누르고 선두를 공고히 했다. 이 경기에서 여자선수인 허서현은 김상인을 물리치고 여자선수로서는 최다승인 6승째를 올렸다.

 

리그 중반 이후 선두로 올라선 경남은 이재성 홍무진이 8승을 거두고 있고 조남균 박진영 허서현도 6승을 기록하고 있어 소위 ‘구멍’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이재성이 황재연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홍무진 이하 나머지 팀원들이 모조리 불계승을 거두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중위권 타툼이 치열하다. 사진은 강원팀의 대국 모습. 

 

 

1위 경남, 2위 충청, 3위 경북. 상위 세 팀의 순위는 거의 고정인 가운데, 4위 한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 성적 집계를 하지 않은 충청이 7승2패로 2위. 충청의 에이스 한상조는 경인 신재원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지금까지 충청이 8집을 리드하고 있다. 따라서 8.5집 차이 이상으로 지지 않으면 충청이 승리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경남은 누적 집수 차이에서 100여집을 앞서있다.

 

다승왕 강우혁의 경북은 심준섭 양민석 심재익 박재근 등 멤버들이 모조리 승리를 거두며 아직도 선두 복귀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6승4패로 2위 같은 3위.

 

또한 전북 강원 전남이 5할 언저리의 성적으로 마지막까지 4강의 꿈을 위해 다툴 것으로 보인다.

 

 

 

 

▲다승1,2위 강우혁(10승), 설현준(9승).

 

 

8월 들어서 삼성화재배 예선이 전 방위적으로 치러지고 있고, 지지옥션배, 여자바둑리그, 여자국수전, IBK배 등 국내외 기전이 넘쳐났다. 기전이 많이 열리는 건 프로들에겐 무조건 환영할 일이며, 그러기에 소소회최강리그에 간혹 빠지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이전에도 가끔 연기되는 판이 있었지만 이번엔 연기 횟수나 빈도도 늘어났고 연기기간도 꽤 길어졌다.

 

어차피 리그전을 다 두긴 하겠지만 기사를 쓰는 기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선에서 딱 매듭이 지어져야 기사를 쓰기가 용이한데, 한 판씩 두 판씩 미처리된 경기가 있어서 성적을 집계하기가 뭣하다. 띠라서 최강리그를 시작하고서 처음으로 10라운드 기사를 1주일 연기했다.

 

지금 한참 11라운드가 치러지고 있는 와중이라, 아직 끝내지 못한 10라운드 경기가 있어도 더는 미룰 수가 없기에 이제야 10라운드 기사를 쓴다. 유저들의 하해(河海)와 같은 이해를 바라마지 않는다.

 

 

 

 

참고로 강원-전북 김미리-설현준 판은 27일(금), 충청-경인 한상조-신재원 판은 30일(화)에 치러진다. 강원-경북은 다행히 이미 승패가 갈렸다. 아쉽게도 충청-경인은 승부판이다. 따라서 집계에는 넣지 못했음을 미리 밝힌다.(아래 대진표 참조)

 

이번 주 소소회 최강리그 11라운드 대진은 다음과 같다. 강원-경북(월), 전북-서울(화), 충청-경남(수), 전남-경인(목). 그러나 연기된 판이 엄청 많아서, 오전과 오후에 부정기적으로 열리니 착오없기 바란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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