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사진으로 보는 금강산 대국3
잠시나마 긴장시켰던 이창호 9단
최진용2005-02-21 15:32:15
국수전
도전3국이 끝난 다음 두 대국자는 취재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오랜 동안 검토를 했다. 40분이 넘도록 검토가 이어지자 이 바둑의
입회인인 김인 9단이 '인터뷰도 있을 테니 그만 하자'고 권유해 비로소 검토를 마쳤다.
두 대국자는 그럼에도 못내 아쉬웠던지 돌을 거두면서도 말로써 검토를 주고 받았다. 복기 장면과 공개해설장, 지도다면기 등을 사진으로
담았다.

▲ 한때 관계자를 긴장시켰던 장면. 최철한 9단(왼쪽)이 첫 수를 둘 때까지도
이창호 9단은 바둑통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이창호 9단은 잠시 후 대국에 임해 잠시나마 감돌았던 심상찮은 기운을
걷어냈다. 국후 이에 대해 최철한 9단에게 '이런 일은 처음 일텐데, 어땠는가'라고 묻자, "사실 조금 당황했다.
뚜껑도 열지 않고 내가 두는 곳만 바라봐서 좀 이상했다."고 말했다. |

▲ 검토를 하는 장면. 입회인 김인 9단이 목을 내밀어 반상을 바라보고 있다.
과거 국수에 올랐던 하찬석 9단(김인 9단 오른쪽에 서 있는 사람)도 보인다. |

▲ 한 동안 묵묵히 지켜보기만 하던 김인 9단이 의견을 내 놓자, 이창호 9단이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기 위해 김인 9단 쪽을 바라보고 있다. |

▲ 최철한 9단(왼쪽) 옆에 김승준 8단이 쪼그리고 앉아 함께 검토를 하고
있다. |

▲ 검토실. 왼쪽부터 김인 9단, 양건 7단, 장주주 9단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 공개해설을 맡은 조훈현 9단이 초반 진행을 해설하고 있다. |

▲ 조훈현 9단으로부터 국수를 차지했던 루이 9단은 다면기 행사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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