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11월18일 1라운드 1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1차 선수선발식(1~3지명 선발)은 28일이며, 4~5지명과 퓨처스리그 1~3지명의 선발은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2차 선수선발식은 10월18일.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은 갖지 않는다.

▲전기 시즌에서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던 셀트리온이 한국물가정보를 물리치고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유후팀 합류, 9개팀 출전
전기 시즌 8개 팀이었던 바둑리그는 올 시즌 EDGC의 유후(YOU WHO)팀이 신생팀으로 합류해 9개 팀(컴투스타이젬, 킥스, 포스코케미칼, 정관장천녹, 한국물가정보, 셀트리온, 수려한합천, 바둑메카의정부, 유후)이 됐다. 전기 시즌에서 하차하는 팀은 없으며 감독도 유임했다. 신생팀 유후는 한해원을 감독으로 선임했는데 바둑리그 최초의 여성 감독이다.
정규리그는 18라운드로 진행되며 총 72경기, 360대국이 열린다.

#보호선수 지명 완료
24일 보호선수 사전지명이 마감됐다. 보호선수는 전기 시즌 소속 선수가 대상이며 최대 5명까지 보호가 가능하다. 1지명부터 순서대로 지정 가능하며, 보호 가능 기한은 최대 3년이다.
전기 챔피언 셀트리온은 퓨처스리거 금지우를 5지명으로 올리며 선수 전원(신진서·원성진·강승민·조한승·금지우)을 보호했다. 강승민과 조한승의 지명 순서는 변경.
전기 신생팀 바둑메카의정부는 전기 3~5지명 선수의 순서를 변경하고 전원(김지석·설현준·이원영·박상진·문민종)을 보호했으며, 포스코케미칼은 변상일·최철한·이창석·박건호를 정관장천녹은 이동훈·김명훈, 수려한합천은 박정환을 보호선수로 지명했다.
컴투스타이젬과 킥스는 보호선수 지명을 포기했으며, 한국물가정보는 전원 보호연한이 만료돼 지명 권한이 없다. 신생팀 유후도 마찬가지.
#달라지는 것들
21-22 바둑리그는 전후반 구분, 플레이인토너먼트 도입, 제한시간, 포시즌 확대 등 달라지는 점들이 많다.
1. 전후반 구분, 플레이인토너먼트 도입
9개팀이 전반기와 후반기 리그를 치른다. 전반기 9라운드 36경기, 180대국을 치르며 후반기도 동일하다. 정규리그 통과팀은 전후반 각 리그 성적 순위 상위 4개팀으로 선정하는데 최대 8개팀, 최소 4개팀이 된다. 정규리그 통과팀이 총 4개팀일 경우에 한해, 통과팀을 제외한 정규리그 종합성적 상위 1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자동 진출한다.
정규리그를 통과한 팀 간의 순위로 플레이인토너먼트 또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결정되며 순위는 ‘팀 전적(승률)→개인 승수→승자승→동일 팀 간의 개인 승수→상위 지명자 다승’ 순으로 결정된다. 무승부일 경우 재대국하지 않으며 정규리그 종합성적 상위팀이 승리한다.
플레이인토너먼트는 정규시즌을 통과한 팀이 6~8개 팀일 경우에 진행된다. 8개 팀인 경우 7위와 8위가 경기를 치르며, 이 대결 승자가 6위와 대결하는 스텝래더 방식이다.
2. 제한시간 통일, 동시 대국
기존 장고대국(2시간, 1시간), 속기대국 등으로 진행됐던 대국은 제한시간이 1시간 초읽기 60초 3회로 통일됐다. 모든 대국을 19시에 일제히 시작하는 것도 변경된 점.
3. 포스트시즌 확대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결정전(최대 2경기)→준플레이오프(최대 3번기)→플레이오프(최대 3번기)→챔피언결정전(최대 5번기)으로 최종 우승팀을 비롯한 순위를 결정한다. 챔피언결정전이 3번기에서 5번기로 늘어난 것이 가장 큰 변화.
4. 상금
대국료는 승자 300만원, 패자 60만원이 책정된다. 우승 상금은 1위 2억원, 2위 1억원, 3위 5천만원, 4위 2천5백만원, 5위 1천5백만원이 주어진다. 플레이인토너먼트 상금은 없다.

#지각 및 대국분쟁 조정
지각은 늦은 시간의 2배를 공제하며 15분 이상 지각 시 기권패다. 심판위원이 대국개시 선언 후 선수가 대국 자리에 착석한 시간이 기준이다. 무승부는 재대국하지 않으며 팀·개인 전적에 0.5승으로 간주한다.
대국분쟁에 대한 규정은 한국기원 방침과 관례에 따른다. 경기 중 이의가 있으면 당사자가 즉기 심판 혹은 계시원에게 해야 하며, 진행된 이후에는 이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계시원의 초읽기 속도에 대해서는 이의 제기할 수 없다.
총규모 34억원으로 국내최대기전인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준우승은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 5위 1500만원이 각 팀에게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60초 3회.
타이젬에서는 바둑리그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주요 대국을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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