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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전]

해금강, 너무 아름다워요~

마지막날 둘러본 해금강과 삼일포

최진용2005-02-22 1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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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사상 처음으로 북한에서 벌어진 바둑 행사.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두 가지 코스 중에서 하나를 택해 관광을 했다. 산행을 하는 '만물상' 코스와 산책로로 유명한 '해금강 및 삼일포' 코스가 그것이다.

국수를 방어한 최철한 9단은 만물상 코스를 택한 반면, 이창호 9단은 산책로를 택했다. 하지만 이창호 9단은 아쉽게도 사진 촬영을 원하지 않았다. 다만 함께 간 다른 프로기사와 풍광을 조금이나마 올려보았다.






▲ 숙소에서 바라본 금강산의 한 줄기.


▲ 해금강을 바라보는 루이9단과 장주주 9단 부부.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연신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다.


▲ 김수장 9단(오른쪽)이 부인(가운데)과 장모님을 모시고 함께 이번 관광을 즐겼다.


▲ 일렁이는 파도가 금방이라도 이곳을 삼켜버릴 기세다.


▲ 운이 좋게 이곳 어부들을  앵글에 담을 수 있었다.

◀ 최철한 9단의 부모.
같은 점포 차림으로 버스 안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들은 만물상 코스로 산행을 택했다.


▲ 이산가족상봉으로 유명한 '삼일포' 앞에 있는 곰 모형. 낚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순왕인지 마의태자인지 아니면 다른 왕이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왕이 3일 동안 머무른 포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조훈현 9단(왼쪽)의 팬이 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팬의 부인이 '아들이 키가 작아 함께 나오지 않는다'고 하자, 조9단은 꼬마를 안아주었다.


▲ 삼일포 중간에는 정자 하나가 놓여 있다. '사선정'으로 부르는 이 정자에는 네 명의 신선이 바둑을 두고 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영랑, 남석행, 안상, 술랑 등이 네 명의 신선 이름이라고 현지에 있는 안내원이 알려줬다. 사선정은 1326년 강릉존무사 박숙정 씨가 세웠다.


▲ 사선정 오른쪽에 있는 무인도. 하늘에서 보면 마치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 '와우(臥牛)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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