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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구리, 신인왕이 눈앞에

‘흑마’ 인항 꺾고 1대0으로 앞서가

조성철2005-02-22 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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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 7단

2월 21일 중국 허페이(合肥)에서 벌어진 제12회 중국신인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중국일인자 구리(古力) 7단이 '흑마' 인항(尹航) 2단(17세)에게 백 2집반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구리 7단은 2001년 8회 대회에서 황이중 6단을 꺾고 우승한 적이 있는데, 신인왕전은 한 기사가 두 번이상 우승한 적이 없다.
따라서 만약 구리 7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대회 징크스를 깨는 것.

인항 2단은 인터넷 대국으로 벌어진 선발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후 후야오위(胡耀宇) 7단과 왕레이(王雷) 3단, 그리고 펑첸(彭筌) 5단을 연속으로 눕히고 결승까지 곧장 올라갔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흑마(黑馬)'이다.

중국신인왕전은 참가자격이 25세 이하 7단 이하로 아마추어 기사도 참가 가능한 중국 유일의 오픈기전으로 우승상금은 2만위안(약 3백만원), 준우승 상금은 5천위안(약 75만원)이다. 지난 해엔 치우쥔(邱峻) 7단이 우승한 바 있다.

제12회 중국 신인왕전 결승 2국은 22일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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