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기념 촬영.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상식이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NH농협은행 박용국 스포츠 단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장한섭 스포츠부단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삼척시(삼척 해상케이블카·이다혜 감독), 보령시(보령 머드·문도원 감독), 서귀포시(서귀포 칠십리·김혜림 감독), 부광약품(부광약품·권효진 감독) 등 4개 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시즌을 19전 전승으로 마무리한 최정(왼쪽)은 소속팀 보령 머드가 준우승에 그쳤지만 뛰어난 성적으로 MVP를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의 꽃인 MVP와 다승상은 최정에게 돌아갔다.
정규리그 14승과 포스트시즌 5승을 기록한 최정은 기자단 투표서 66퍼센트, 온라인 투표에서 53퍼센트의 득표율을 올리며 MVP와 다승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최정에게는 MVP 상금 300만원과 다승상 상금 200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됐다.
지금까지 개인부문 MVP 4회, 다승왕 6회 수상을 기록한 최정은 “일단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연락을 받고 많이 놀랐다. 우승팀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전력이 막강해서 반칙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 강한 분들이었다. 표가 분산 되서 저한테 이 상이 오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팀 삼척해상케이블카. (왼쪽부터) 김채영, 김은선, 이다혜 감독, 조혜연, 김수진.
개인상 시상에 이어 열린 단체 시상에는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통합 챔피언에 오른 삼척 해상케이블카에 트로피와 함께 상금 5500만원이 주어졌고, 준우승 보령 머드에 트로피와 상금 3500만원, 3위 서귀포 칠십리에 트로피와 상금 2500만원, 4위 부광약품에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창단 2년 만에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우승으로 이끈 이다혜 감독에게는 감독상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특별상 부문인 베스트 유니폼상은 서귀포 칠십리에 주어졌다. 베스트 유니폼상은 100퍼센트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상을 받은 서귀포 칠십리에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각 부문 수상자]
MVP: 최정(보령 머드)
다승상: 최정(보령 머드ㆍ14승)
감독상: 이다혜(삼척 해상케이블카)
베스트유니폼상: 서귀포 칠십리
우승: 삼척 해상케이블카
준우승: 보령 머드
3위: 서귀포 칠십리
4위: 부광약품
▲준우승팀 보령머드.
▲3위팀 서귀포 칠십리. 베스트유니폼상도 함께 수상했다.
▲4위팀 부광약품.
▲메인 타이틀을 후원한 NH농협은행 권준학 행장의 축사를 대독한 박용국 스포츠 단장은 “이번 시즌은 다양한 화젯거리가 양산돼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 8개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총 댓글수: 0![]()